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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도 다림질해서 받쳐..” 왕처럼 아빠를 떠받드는 엄마에게 독설 날린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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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오랜시간 지속된 유교사상에 의해서 가부장적인 문화가 많이 있는데요.

불과 7~80년대만 하더라도 가부장적 문화는 계속되어졌고 가정 안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헌신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의 기회가 많아지고 여성 인권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인식도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요.

여기 자신의 아빠를 왕처럼 떠받들어주면서 속옷까지 다려다 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지쳤다고 밝히며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화재가 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MBC어린이 합창단으로 시작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꾸준히 배우 활동도 하면서 현재는 경성대학교 AI 미디어학과 교수 겸 학과장도 맡고있는 배우 이인혜입니다.

이인혜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엄친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인혜의 어머니는 한국 무용 전문가로 특별히 평양검무로 인간문화재에 등재 되어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교수직을 맡아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남다른 재능과 교수로서의 커리어 등으로 신여성의 이미지가 강할 것 같은 이인혜의 어머니는 의외로 40년 넘게 남편을 왕처럼 떠받들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현모양처 적인 모습에 이인혜는 늘 답답함을 느낀다면서 평소에 아버지가 스스로 식탁에 수저를 놓은 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이며,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줄 건강 주스를 만들기 위해 아침마다 녹즙기 짜는 소리가 매일 들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남편이 지인들과 사우나에 가서 바지를 벗을 때, 구겨진 속옷이 나오면 흉이 될까 걱정되어 양말과 속옷까지 모두 다려낼 만큼 순종적인 아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남편 깨우는 모습은 더욱 충격적인데 평범한 인사 대신 다리를 주물러 드린다는 이야기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신경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60의 나이가 넘었음에도 퇴원 후 새벽에 일어나 또 남편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이인혜는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자신의 몸이 아픈 상황속에서도 아빠에 대한 헌신적인 모습이 과하다고 느낀 이인혜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어머니에게 강력하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엄마는 내가 결혼해서 엄마처럼 힘들게 촬영하고 와서 잠도 못자고 남편 밥해주고, 아픈데 고생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라며 따지듯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인혜의 어머니는 남편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딸을 위해서도 헌신하는 훌륭한 어머니였는데요.

이인혜가 대학생 시절 한창 연기를 배울 때 돈 걱정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하고 배우라며 딸 명의로 건물을 주며 건물주가 되게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자신의 딸이 배우를 하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원치 않는 작품을 하거나 성공 때문에 극단적 노출신을 촬영하며 고생할 것이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인혜가 어린시절부터 단역을 하며 벌었던 수입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모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여 대학생인 이인혜에게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될 수 있는 건물을 사줬다고 합니다.

다달이 월세를 받으며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연기나 원치 않는 배역에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현명한 방법 덕분에 이인혜 역시 마음고생이나 재정적 걱정 없이 연기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인혜는 현재 1살 연하의 치과의사인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고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좋은 부모와 좋은 가정, 좋은 능력을 가진 배우 이인혜가 앞으로도 대중들과 학생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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