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팝’, ‘K드라마’ 등 컨텐츠와 함께 우리나라 배우와 가수를 향해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K드라마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문화, 구성, 스토리 등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된 우리 작품이 큰 반응을 일으키면서 출연진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최근이 아니라 과거에도 해외에서 국빈대접을 받으며 대통령에게 큰 선물을 받은 연예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 안재모 배우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안재모 하면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2002년 <야인시대>에서 청년 김두한 역으로 출연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면 톱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 해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역대 연기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야인시대>는 정말 많은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죠.
드라마가 방영할 당시 훌륭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캐릭터 덕분인지 청소년층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고등학생들은 본방사수를 하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빼먹는 일이 종종 발생해 드라마가 방영하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야간자율학습을 감독하는 선생님들이 더 많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성공한 2000년대 한국드라마’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평균 시청률 30%에 최고 시청률 51.8%를 자랑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킨 <야인시대>는 몽골로 수출되어 더욱더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시청률 80%를 세웠으며, 몽골에 ‘김두한’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해당 시청률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기록된 점 없는 수치일 정도로 정말 엄청난 대기록인데요.
참고로 한국 방송 역사 중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로 79.2%였습니다.
결국 주연 배우인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 나차긴 바가반디에게 국빈으로 초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식사와 숙박은 물론 비행기로 안재모를 직접 데리러왔다고 합니다.
또한 몽골에서 성대한 대접을 받은 것은 물론 큰 선물을 받기도 했는데요.
바로 5000평의 땅과 100평 짜리 통나무 별장 2개를 선물로 줬습니다.
몽골 대통령은 안재모에게 몽골 올 때마다 편하게 쓰라며 선물로 건네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안재모는 딱 한 번 밖에 가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차를 타고 달려도 달려도 안재모의 땅을 쉽게 찾기 힘든 이유라고 합니다.
비포장 도로를 4시간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라 쉽게 가기 힘들다고 하네요.
한편 안재모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야인시대의 배우로 기억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해하면서도 ‘이 이미지를 언제쯤 벗나’ 하는 고민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를 벗기위해 노력했지만 벗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안재모는 배우로 활동하며 가수 생활도 병행하기도 했으며, 뛰어난 노래실력 덕분인지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배우 외에도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배우 외에도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15년 가량 레이싱 선수 생활을 했으며, 연예인 카레이서 최초 개인 종합 우승을 따내는 등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졌습니다.
24세 어린 나이에 연기력으로 세상을 호령했던 그가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대중들과 만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