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몰라보겠네..” 1300만명 울렸던 ‘7번방의 선물’ 예승이의 몰라보게 자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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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타고난 끼로 각광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연예계에 데뷔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일찌감치 시작한 연예계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 이들의 성장 과정을 모두가 지켜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배우들은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은퇴하고 잊혀지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무탈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어엿한 배우로 성장하곤 합니다.

이런 아역배우 출신들이 성인 연기자로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팬들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요.

여기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에 출연하여 관람객 대부분을 눈물짓게 만든 애틋한 부녀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배우 류승용의 딸 ‘예승이’로 나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어린 시절에 이미 외모와 연기력 모두 인정받은 배우 갈소원입니다.

갈소원은 연예계에서 유일하게 갈씨 성을 가진 배우로 워낙 희귀한 성씨이기에 갈씨의 인지도를 책임지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YG엔터테이먼트 소속으로 2012년도 7살의 나이에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첫 데뷔 신고를 올렸는데요.

이후 2013년 ‘예승이’로 캐스팅 되며 본격적으로 갈소원 이라는 이름을 알린 작품 <7번방의 선물>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걷게 됩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많지 않던 시기에 액션, SF 등의 블록버스터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천만을 달성한 데에는 ‘예승이’ 역활의 갈소원이 일등공신이라고 할만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갈소원은 ‘이예승’ 역을 통해서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하였고 아역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초반에는 아역 조연의 포지션이었다면 <7번방의 선물>이후 주연들의 아역시절을 주로 담당하며 배우 백진희 아역, 강혜정 아역, 박신혜 아역, 오연서 아역, 김희선 아역, 전지현 아역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아역은 갈소원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감수성이 검증 됐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갈소원은 자신의 SNS에 교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면서 고등학교에 진학 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7번방의 선물>에서 본 예승이 때의 외모를 잃지 않고 그대로 잘 자랐다며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갈소원은 그녀의 이모가 갈소원의 돌 사진을 아기짱 콘테스트에 보낸 것을 계기로 15개월 때부터 아동복 모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아기짱 콘테스트에 입상하기 위해서 많은 부모들이 몇 년간 공들여 애를 쓰는 반면 갈소원은 지원한 달에 바로 뽑혔다면서 이미 15개월의 어린 나이에 미모가 인정받은 샘인데요.

한편 갈소원의 SNS에 금메달 사진이 올라오면서 “운동 선수로 전향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고 이에 대해 현재 제주도 한림고등학교에 재학중인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 넷볼 이라는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축구로 치면 스트라이커 포지션인 슈터가 체질에 맞았다는 갈소원은 2023년에 열린 도민체전에 출전하여 12대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12골 가운데 무려 7골을 넣을 만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열정을 보이는 갈소원은 특별히 과학 과목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1학기 동안 전교 1등을 차지할 만큼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근 갈소원과 류승룡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진짜 이쁘게 그대로 컸네”, “예승이 콩 많이 먹었나보다”, “애기였는데 이제 숙녀다”, “진짜 아빠랑 딸이 자란 것 같다”는 등 두 사람의 근황을 반가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들의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7번방의 선물>을 여전히 기억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일텐데요.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춘천에서 벌어진 조작사건이라는 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이용구(류승룡)는 7살 수준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 2급 장애인인데요.

딸 예승이 밖에 모르는 순수한 딸바보인 이용구가 흉악범일리 없다고 생각한 7번방 동료 수감자들이 작전을 짜고 기회를 틈타 용구의 딸 예승이를 데리고 들어와 몰래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답게 대부분의 영화평론 사이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형적인 한국형 신파극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약간의 호불호가 극명한 평가도 있기는 하지만 천만관객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이 증명하듯 <7번방의 선물>이 보여준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 아버지를 사랑하는 딸의 모습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사랑을 채워준 것 같습니다.

이제 고2의 나이밖에 되지 않은 갈소원이 더 성숙한 연기자로 나아가는 모습속에서 대중들의 마음속에 있는 예승이가 더욱 잘 자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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