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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큰 배신감 느껴…” 악플러 고소대신 함께 연탄 봉사하며 선처했던 톱스타가 뒤통수 맞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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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명대사 가운데 “너나 잘하세요”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주인공 이영애가 무표정한 표정연기로 보여준 임팩트 있는 장면인데요.

이 영화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은 극중 이영애가 과거의 고통을 기억하며 치밀하게 준비하면서 하나씩 복수해 나가는 대표적인 복수극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은 복수라는 단어에서 악한 사람들이 그 죗값을 받는 것에 대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며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들이기도 하는데요.

여기 자신에 대해 심각한 악플을 달았던 악플러를 붙잡아 놓고 고소하는 대신에 5시간동안 함께 연탄 봉사를 한 탑스타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에게는 당연히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과 싫어하는 안티팬들이 있기 마련이라지만 도를 넘은 악플러의 무차별적 댓글 테러를 당한 탑스타는 바로 배우 박해진인데요.

자신을 향해 모욕적인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잡기 위해 신고를 했고 결국 악플러를 잡게 된 박해진은 그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게 됩니다.

고소를 당하게 된 악플러들 가운데 몇 명은 반성문을 쓰면서 선처를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박해진은 자신이 하는 연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수락할 경우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했습니다.

박해진 소속사는 악플러를 고소하지 않고 선처한 이유에 대해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악플러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 보다 깊은 감사를 하게 됐고, 뜻 깊은 실천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소속 배우인 박해진 역시 들떠있었으며, 이 행복함이 많은 이들에게도 전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소 취하의 조건을 받아들인 일부 악플러들은 박해진과 약속한 시간에 만나 실제로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봉사활동을 하러 간 자리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아무래도 시작 자체가 좋은 만남이 아니었던 만큼 악플러들은 굉장히 미안해 하며 어색해 했고, 이를 알게 된 박해진이 먼저 말을 걸며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악플러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의 팬클럽 회원들과 또 다른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보고 직접 간식차까지 준비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박해진과 함께 한 봉사활동팀 30여명은 5시간 동안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연탄 1600여장을 직접 나르며 나누어 주었고 그 외에도 생필품과 상품권 등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1회성이 아닌 3년간 매년 가을이 되면 온기를 나눠 더욱 감동을 안겼습니다.

원수를 위해 꼭 복수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대인배적 행보를 보여준 박해진을 향해 많은 누리꾼들은 “신개념 화해네”, “마음까지 훈훈하네요”, “봉사로 화해를 하다니 멋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안타깝게도 봉사활동이 있은지 3년이 지난 후 박해진은 더 이상의 선처는 없을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악풀러들을 용서해주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행보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일부 도를 넘는 극성 악플러들이 있음을 밝힌 박해진 소속사는 더 이상 선처 없이 모두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형사 소송 정도로 진행을 하며 벌금형 또는 사회 봉사 등의 선처를 베풀었지만 더 이상 참지 않고 민사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건이 민사소송으로 넘어갈 경우 악플러들은 재산적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초강수를 둔것입니다.

이에 소속사는 7명의 악플러를 기소했는데 안타까운 사실은 이 7명 가운데 한명은 이미 박해진이 선처를 베풀어 고소를 취하해준 악플러가 또 다시 포함 됐다는 것입니다.

고소된 악플러의 명단을 보고 동명임을 확인한 박해진 측은 설마 같은 사림은 아니겠거니 했지만 결국 같은 사람이 맞았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고소를 접수한 경찰측에서도 더 이상 선처하지 않는 것이 낫겠다며 조언을 더했습니다.

가관인 것은 이 7명의 악플러들이 “또 봉사활동 하면 되는 것 아니냐”면서 적반하장식의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힘든 싸움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 자신과 의견이 다르거나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격을 모독하고 근거 없는 악플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인터넷 문화가 하루 빨리 바뀌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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