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가운데 어벤져스급 캐스팅으로 불리며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된 명작 드라마가 <우리들의 블루스>가 있습니다.
출연진 라인업만 해도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김혜자, 고두심 등 한 드라마에서 각자 주연을 맡을 거물급 주연배우들인데요.
이미 충분히 검증된 연기 내공을 갖고 있는 배우들의 명연기와 감정선 덕분에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급 몰두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그런데 이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신인 배우로 캐스팅 되어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배우가 있는데요.
한때 선화 예고 얼짱 출신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하며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모델료를 전액 기부하며 선행을 했던 이대 나온 여자 배우 노윤서입니다.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전공을 하며 미술 선생님을 꿈꾸던 노윤서는 대학교 1학년 때 소셜 미디어로 모델 제의를 받았고 등록금에 보탬이 되고자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데뷔전 ‘에뛰드’와 ‘미미박스’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는데요.
2018년부터 ‘발렌시아가’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세계의 식량난과 지원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해 왔는데 이를 위해 화보촬영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가운데 한국의 배우 노윤서가 이 화보촬영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고 이 기회를 통해 노윤서 역시 좋은 일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데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여겼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서 각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사용 됐으며 함께 참여했던 노윤서 역시 모델료 전액을 모두 기부금으로 내면서 기부 캠페인의 의미를 살렸습니다.
한편 언급한 바와 같이 노윤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전교 1등 고등학생으로 출연하여 혼전임신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방영주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나이의 임신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고등학생의 심리연기를 잘 살리며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줌으로 대중들의 큰 호평을 얻었는데요.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20세기 소녀>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도 출연하여 또 한번 훌륭한 연기력을 증명해냈으며, 참여한 모든 드라마가 큰 흥행몰이를 하면서 데뷔 1년차임에도 무명시절이 없는 배우가 됐습니다.
특히 <일타스캔들>에서 보여준 연기력 덕분에 2023년에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분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며 그녀의 데뷔가 곧 전성기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노윤서의 나이가 올해로 24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필모그라피는 모두 고등학생으로 채워질 만큼 특유의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인상적인데요.
그 외모는 그녀가 다니던 선화예술고등학교 때부터 인증된 것으로 노윤서의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보면 특유의 분위기 있는 비주얼로 이미 SNS상에서 유명 스타였음이 밝혀졌습니다.
한동안은 노윤서의 특유의 입꼬리 때문에 일부 팬들은 입꼬리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노윤서가 직접 집안 유전이라고 밝히며 어린시절 사진을 SNS상에 공개했었는데요.
어린시절부터 입꼬리가 올라가있는 모습을 인증하며 자연미인임을 과시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퍼지고, 또 그녀가 출연한 모든 작품에서 교복을 입고 나온 모습 덕분에 그녀가 다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찍은 여러 일상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요.
그녀의 일상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동생인 줄 알았는데 언니였구나.”, “교복이 아닌 모습도 너무 예쁘다.”. “고등학교 얼짱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데뷔한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윤서는 <일타스캔들>이후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봐 주셔서 신기하다고 밝혔는데요.
남동생과 다툼이 있었다는 노윤서는 남동생에게 “누나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히자, 진행자는 “근거 없이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청순한 이미지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데뷔 때부터 큰 사랑을 받은 노윤서가 첫 단추를 잘 꾄 만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