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에 내집 장만”하고 아빠 사업 자금까지 마련.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송혜교 조카’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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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선 과거에 히트했던 드라마나 예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콘텐츠가 역주행 열풍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1998년부터 시작해 2000년까지 가족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 SBS <순풍산부인과>는 종영된지 20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시트콤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으며 시트콤 역사상 더 재밌는 작품은 없을 것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배우들은 각종 러브콜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는데 그 중 지금까지도 본명보다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 ‘미달이’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미달이는 성인 연기자들보다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아역상을 받고 CF를 섭렵해 상당한 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그의 수입은 얼마나 됐을까요?

미달이 수입

<순풍산부인과>는 동시간대 방송하던 뉴스들의 시청률이 60~70%로 나온던 때지만 시트콤으로 무려 시청률 30%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시청률은 물론 엄청난 인기로 출연진들의 인기가 치솟아 광고 문의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미달이 김성은은 IMF라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CF 30개를 찍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역배우들은 영화, 드라마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 출연료가 적게는 30만원에서 많은 경우 천만원대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CF는 출연료의 차이가 더 컸는데요. 신인의 경우 수십에서 수백만원대의 출연료를 지급하지만 스타 아역배우는 1000~5000만원 사이의 몸값이 형성되어 있어 인지도와 인기가 모두 높았던 미달이 김성은의 경우 CF만으로도 최소 10억 이상의 수입을 벌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생각하면 훨씬 많은 금액을 벌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미달이 김성은에게 당시 수익을 물었었는데요.

김성은은 “정확한 금액은 나이가 너무 어려 알 수 없지만 아파트를 구매하고, 아버지의 사업자금을 도왔으며, 뉴질랜드 유학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그가 벌어들인 돈은 지금도 큰 액수이지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10살이 채 안된 아이의 수입이라고 하니 정말 엄청난 금액이죠.

미달이 김성은의 근황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 종영 후 곧 뉴질랜드 유학길에 올라 3년 가량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형편이 어려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귀국 후에는 학업을 마치고 20대부터는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승마 교관, 영어 학원 강사, 화장품 회사 마케팅, 무역회사 포워딩, 외국 대학 입시 컨설팅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됩니다.

유튜브 활동도 하고 있으며,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또한 그는 책을 내면서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는데요.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라는 제목으로 미달이였던 어린시절 김성은이 느낀 감정과 성인이 되면서 방황했던 모습과 그것을 극복했던 것에 대해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마스크 사업을 시작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순풍 KF 마스크’라는 명칭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미달이 마스크’라고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2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현재 마스크 사업의 홍보, 마케팅 이사를 맡아 직접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찬이와의 찐우정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단짝으로 케미를 자랑했던 ‘김성민’은 서울 강남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되었는데요.

약 5년간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달이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를 함께 했던 때부터 현재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구보다 그의 결혼식을 축하해줬습니다.

김성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들 결혼해도 울어본 적 없는데 김성민의 결혼식에 눈물이 계속 났다”며 밝혔는데요.

가장 오랜 친구이고, 고생한 시간을 함께한 특별한 사이라 결혼식을 본 소감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한때는 자신의 이름보다 더 유명한 ‘미달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자신을 만들어준 ‘미달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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