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쌓아둔 재산까지 공동명의 해달라고 떼 쓰는 19살 아내를 둔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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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는 많은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띠동갑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최근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구 선수 출신 유명인도 19살 연하 아내를 맞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로 타격의 신, 야구의 신이라는 뜻의 ‘양신’이라 불리며 야구계에 한 획을 그은 야구선수 양준혁입니다.

데뷔 첫 해 신인상과 타격왕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은퇴를 하기까지 거의 매 시즌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였습니다.

프로야구 은퇴 후 현재는 야구해설가, 인기 강사, 예능인, 유튜버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늦은 나이에 19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부부동반 프로그램이나 실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양준혁 선수와 그의 아내 박현선 씨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넣기도 했는데요.

양준혁은 “운동선수 출신이라 아내를 꽉 잡고 살 것이라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모시고 산다. 설거지, 빨래, 청소 내가 주로 다한다”며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했던 그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는데요.

뒤이어 “새벽 2~3시까지 노느라 집에 안 들어와 너무 늦어 전화를 걸었더니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쪼잔해 보일까봐 좋게 얘기 했더니 어디만 나가면 새벽 2~3시에 들어온다”며 아내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아내는 남자들은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민망한 듯 웃어 넘겼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전에도 방송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한번은 양준혁이 당황해서 얼굴까지 새빨개 진 적이 있었습니다.

KBS 예능 <살림남>에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서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양준혁은 아내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기, 아침식사 차려주기를 원했고, 박현선 씨는 삐치지 않기, 스킨십 자주 해주기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박현선 씨는 가장 중요한게 남았다며 웃어 보였는데요.

그녀의 요구는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라 말했고, 양준혁은 “개떡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답하며 당황해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이에 박현선 씨는 “내가 내조를 하면 오빠가 돈을 더 열심히 벌어올 수 있고..”라며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양준혁은 공동명의는 반대했지만 “오빠 죽으면 어차피 다 네 것 아니냐”며 순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박현선 씨의 오랜 친구들을 초대해 신혼집을 소개했을 당시 ‘수입의 몇%를 저축하느냐’는 질문에 박현선 씨는 “내일은 없다. 있는 족족 다 쓴다”라고 답해 친구들은 돈 관리는 무조건 양준혁이 맡아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처음엔 너무 많은 나이차로 둘의 사이를 반대했던 그동안 만났던 남자친구들 중에 가장 믿음직스럽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양준혁 재산

양준혁이 아내의 말에 얼굴이 빨개진 것은 그의 재산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는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 2010년 은퇴하기까지 구단과 KBO발표액 기준으로 연봉과 계약금으로 총 85억 5500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야구 활동 외에도 꾸준히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양식업, 식당, 홈쇼핑 판매, 스크린 야구를 하는 라운지 펍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물론 모든 사업이 잘 됐던 것은 아닌데요.

포항 구룡포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했으나 적조 현상이 심각해 지면서 전복이 대량 폐사해 약 1억 7000만원의 피해를 보기도 했으며, 식당 및 홈쇼핑 판매도 수익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복 양식 실패 이후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밝혔는데요.

그는 노후를 위해 포항 구룡포에서 대방어를 키우고 있으며 외제차 10대 정도의 연수입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양준혁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려 했지만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제 1회 ‘양준혁 전국 청소년 야구 대축제’를 개최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선수들의 코치 업무도 중요하지만 유소년 야구 육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 시절 받은 사랑을 청소년들에게 나누고자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하게 됩니다.

다문화, 저소득층, 탈북민, 학교폭력 등으로 그늘진 아이들을 위해 전국 5개팀, 약 160명으로 구성된 야구팀을 만들어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야구 재단을 운영하면서 10년간 100억원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모아 놓은 재산과 현재 운영하는 사업 등으로 꽤 많은 재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9살의 나이차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이 더욱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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