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타고난 예술적인 감성으로 화가나 음악 등 다른 예술 분야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우 구혜선이나 가수 솔비 등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연예인들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는데요.
데뷔한 지 20년이 되어가는 실력파 배우 박기웅은 그림을 모두 완판 시키는 화가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창시절에 그림만을 공부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본래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를 꿈꾸던 미술학도 박기웅은 최근에 들어서 화가를 직업으로 삼고 정식으로 작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기웅은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시기인 2021년에 화가로 데뷔하고,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화가로서의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그는 화가로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무려 그림 32점을 완판시켰다고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림값은 작품당 천 만원 이상으로 그의 화가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1년 6월에 박기웅의 화가 에이전트로 알려진 마운틴무브먼트의 황지선 대표는 “박기웅이 데뷔 3개월만에 그림 32점을 완판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림 33점 중 마지막 한 점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박기웅은 이미 화가 데뷔 한 달이 되지 않은 시기에 유화작품을 출품하여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작품 “이고”로 K아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박기웅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예술적인 영감을 받아 화가로서의 다양한 상상력을 펼쳐 인물화를 그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기웅의 개인전 그림들은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023년에도 박기웅은 개인전을 개최하며 화가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스카이타워 특별전시관에서 ‘48빌런스(48VILLAINS)’ 특별전을 열고 있다고 밝히며, “배우이자 작가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화가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면서 실력이 부족한 연예인들이 인지도를 이용하여 화가로 활동한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있기도 하였는데요.
박기웅의 작품을 접했던 누리꾼들은 “진짜 화가다”, “그림이 살아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기웅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였습니다.
1985년생인 박기웅은 어릴 때부터 미술을 공부하였지만 원하는 대학에는 진학을 실패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연예계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 되면서 박기웅은 배우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05년에 박기웅은 영화 ‘괴담’에 출연하면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는 2006년에 휴대폰 ‘스카이’광고에서 ‘맷돌춤’을 추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CF스타로 떠올랐는데요.
이후 그는 KBS2 ‘각시탈’, MBC ‘몬스터’, SBS ‘리턴’, MBC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최종병기 활’,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인더트랩’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박기웅은 배우로서 다양한 성격과 매력을 지닌 인물을 연기해왔는데요.
작품에서 분노를 일으키는 악랄한 역할부터 따뜻하고 선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기웅은 활동한 지 15년이 넘었지만 데뷔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연기력 논란이 없이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박기웅은 최근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으로 복귀하여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박기웅은 그의 세련된 외모와 잘 어울리는 성공한 IT기업의 대표 역할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올해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하고 화가로서도 개인전을 개최하며 박기웅은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박기웅이 앞으로 배우와 화가로서 펼치게 될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