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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도대체 무슨 속옷이야?” 역전골 세리머니로 유니폼 탈의한 황희찬이 입고 있었던 ‘검정 브라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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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12월 3일 0시 카타르 도하 에튜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월드컵 H조 조별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치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경기 시작 5분만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희망이 없어 보였지만, 김영권이 전반 27분에 회심의 동점 골을 터뜨렸죠?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 2차전에서 결장했는데요.

이재성과 교체 투입되어 후반 46분 1:1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마지막 역전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기쁨을 못 이기고 유니폼을 탈의하며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는데요.

황희찬이 상의를 탈의하는 세레머니를 해 경고를 받은 가운데, 황희찬이 유니폼 안에 입고 있던 브라톱 모양의 검정 조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정 부위를 가리는 속옷도 아니고, 저건 도대체 무슨 속옷이지? 독특한 모양에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는데요.

사실 이 옷의 정체는 그냥 속옷이 아니라고 합니다.

황희찬이 유니폼 안에 입고 있었던 것은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으로 불리는 의류형 웨어러블 과학 장비라고 합니다.

황희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이 EPTS 웨어러블 기기는 GPS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정보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길이 18cm, 무게 53g에 불과한 이 장비에는 가속도·심박 센서 등이 내장돼 있어 선수들이 움직이는 활동량과 범위, 방향 전환 방식 등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피로도 상승이나 심장 이상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이를 전술에 반영한다고 하네요.

EPTS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 국가 대표팀이 활용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장비라고 하는데요.

선수들 몸에 부착된 센서로 분당 15,000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과학적 전술을 구사하여 세계 최강이였던 브라질 대표팀을 7: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눌러버린 숨은 공신이라고 합니다.

이제 축구계에서 EPTS는 기본값이 되어 현재 유럽 프로축구 5대리그에서는 98% 이상의 선수가 훈련과 실전에서 착용하고 나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또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부터 EPTS를 도입하여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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