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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으면 최대시속 70km..” 도로 무법자 ‘퀵라니’ 1분에 1명씩 때려잡는 참된 경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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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위에서 전동 퀵보드를 보신 경험 있으실텐데요.

대여가 보편화 되면서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출퇴근 등 이동 수단으로 구매를 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동 퀵보드는 조작이 간단하며, 근거리 이동에 편리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퀵보드로 인해 사고가 급증하면서 퀵보드와 로드킬을 자주 당하는 고라니를 합성해 ‘퀵라니’라고 부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2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면 사망자 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11명이 PM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의료 현장에서도 퀵보드로 인한 사고 환자가 많으며 심각도 또한 높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법적 조치 미흡과 현장에서는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경찰들이 순찰차나 도보로 단속을 하는 경우 좁은 길로 빠르게 도망가 사실상 단속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파주에 퀵라니를 잡는 경찰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분에 한 명씩 퀵라니 잡는 경찰

바로 파주경찰서 운정 야당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지수 경장’ 입니다.

그는 1분에 한 명씩 PM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람들을 잡는다고 해서 파주에 사는 퀵라니들을 공포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순찰을 다니는데 ‘자전거가 전동퀵보드를 따라올 수 있을까?’ 싶겠지만 그는 자전거 레이싱 팀에서 활동한 지 2년차인 사이클리스트입니다.

자전거 대회에도 참가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으며, 그가 타는 자전거는 최고시속 70km가 넘는 로드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누구도 그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경찰복 대신 활동에 용이한 폴리스마크와 글씨를 새긴 사이클 의류를 입고 단속을 하고 있는데요.

단체복이 아니라 개인복이라 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제작하였습니다.

그는 “자전거 순찰을 통해 순찰차로 단속이 어려웠던 PM과 이륜차의 효과적인 단속이 가능하며,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서 헬멧 미착용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밝혔는데요.

주요 단속 대상은 헬멧 미착용, 무면허, 정원초과 탑승, 음주운전, 신호 위반 이용자 등 입니다.

실제 그가 순찰을 하는 동안 헬멧 미착용자, 2인 탑승, 무면허 등 법규 위반이 넘쳐 났습니다.

김지수 경장의 단속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런분은 승진시켜야한다”, “이런분이 늘어나야하는데”, “저 동네 부럽다. 우리 지역도 싹 다 잡았으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범칙금

단속에 걸리면 ‘봐주겠지”하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PM으로 인한 사고들이 늘어나면서 그리 너그러이 봐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범칙금도 자동차 교통법규 위반시 발생되는 금액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이 대표적입니다.

범칙금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고가 났을 경우 부상의 위험이 크다는 것인데요.

가볍게는 찰과상부터 골절상, 뇌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머리나 척추에 심한 충격을 받으면 사지가 마비되는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김지수 경장의 사례처럼 단속이 확대되어 위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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