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밥이 낫겠다..” 서울 oo 경찰서, 식권 강제 구매로 먹어야 하는 5000원 경찰 식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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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밤낮없이 수고하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마음 편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들어서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이들은 바로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입니다.

그런데 경찰과 소방관에 대한 복지뿐만 아니라 대우마저 허술하다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한 경찰서에서 구내식당에서 제공한 5천 원 짜리 아침식사라며 사진 한 장을 기재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이 경찰서에서 제공한 아침식사 사진을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감자 샐러드가 발라져 있는 모닝빵 2덩어리와 크림 스프 한 접시, 그리고 딸기잼만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맞은편에 앉은 경찰의 식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경찰관은 이게 5000원짜리 식단이며 제공된 음식 중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며 다들 아침 식사하시고 힘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익명의 경찰관은 청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이런 식단이 나오는 식권을 매월 강제로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글을 보고 놀란 다른 누리꾼은 혹시 음식을 몇 개 먹은 후에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경찰관은 빠짐없이 다 담은 것이며 그마저도 빵은 2개씩 제한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경찰서는 황당한 변명을 댔는데요.

이날 점심에 특식이 준비되어있었기 때문에 아침 식단을 다소 조촐하게 준비했을 뿐이었다며 직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했고 사과의 말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는데요.

“그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경찰분들 점심 먹기 전에 아침 저렇게 먹고 근무 어떻게 하나요?”, “저녁에 특식 나오면 쫄쫄 굶기겠네”라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소방공무원의 경우에 더 암담한데요.

늘 사고현장에 출동해야하는 소방관들에게는 좋은 고가의 장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구조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물품들이 지급되어야 함에도 미흡한 점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소방관 10명 중에 1명은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2명은 장비 지급이 늦어져 사비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게다가 재난 현장에서 장비로 인해서 곤란한 상황에 부닥쳤던 경험이 있는 소방관은 1117명의 응답자 가운데 22.9%인 256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한 소방관은 화재 현장에 출동했지만 지급된 랜턴이 부족해 길을 잃는 아찔한 경험을 했으며, 산소탱크에는 산소가 부족하여 30밖에 버틸 수 없었다고도 증언했는데요.

또 다른 소방관은 패널 구멍을 벌리기 위해 지렛대를 넣어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노후 된 지렛대가 부러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며 저품질의 보급품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심지어 작전팀과 현장팀의 긴밀한 연락을 주고 받는데 도움을 주는 무전기마저 아직도 100%지급되지 못한 상태여서 구조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이를 인지하고 소방공무원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최소한의 안전장비와 보급품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21세기의 현대사회에서 당연히 있어야 할 것들이 이제야 수정 보완된다는 것이 황당할 따름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게다가 소방관의 경우에는 늘 사고의 현장에 투입되다 보니 지난 5년 동안 약 4800여명이 다치거나 순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보험료마저 사비로 내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소방공무원의 단체보험료 전체를 예산으로 잡고 지원하는 곳은 겨우 10곳에 불과하다고 하며 혜택이 없는 곳은 복지포인트에서 차감되고 있는데요.

이에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단체보험을 도입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국비 지원을 해달라며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늘 사고에 노출되어야 하는 특수한 직업임에도 지역별 재정지원이나 복지정책에 따라서 같은 소방관이더라도 보장 범위와 보험료 지원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개인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경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 가입하고 싶어도 고위험직종이기 때문에 보험가입 자체가 어렵거나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 실정입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안전에 대한 것만큼은 신경써 주세요.”, “상식이 상식이 아닌 세상이네”, “지난 정부도 현 정부도 다 똑같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 공무원과 소방 공무원들에게 국가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최소한의 것들이라도 보장해주고 관심을 두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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