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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월급으로 17억..” 연봉 수백억 받는 한국인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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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 오른다는 뉴스가 자주 등장합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는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하죠.

실제 밥값이나 교통비 등 물가가 오르는 것에 비해 월급 인상의 속도는 턱없이 낮게만 느껴집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1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직장인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828만원으로 월 평균 319만원으로 나타났는데요.

뉴스에 따르면 도시에 거주하는 중산층 가구가 서울의 중간 가격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16년간 월급의 40%를 저축 해야 하며, 또한 대출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 달 월급만으로도 서울의 집 한채는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초고소득 직장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얼마나 많은 금액을 월급으로 받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하기에 한 달 월급으로 서울에서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월급 17억 받는 사람의 정체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 20명이 공개되었습니다.

1위는 자생한방병원의 S씨로 17억의 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월급이 17억이니 연봉으로 따지면 204억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정말 월급으로 서울의 집 한채는 거뜬히 마련할 수 있는 상당한 액수 입니다.

자생한방병원외에도 10위 라피메디앙스정형외과 9억2600만원, 12위 밝은성모안과의원 9억9300만원, 18위 봄빛병원 7억 400만원에 이름을 올리며 역시 의사들의 월급이 높음을 증명해주네요.

월급 상위 50위 안에는 의사들이 무려 10명이나 있는데요. 부모들이 괜히 자신의 자식에게 ‘의대를 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네요. 물론 돈 하나 만으로 의사를 하라고 하지는 않겠죠.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 20명 중 한 회사에서 이름을 4번 올린 곳이 있는데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높은 급여 수준으로 유명한데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1억 4천만원으로 국내 대기업 연봉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있는데 의외로 생소하거나 전혀 몰랐던 회사의 이름도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순위 안에 포함된 사람들은 일반 사원이 아닌 임원이나 사장 등 고위직으로 예상됩니다.

자생병원의 해명

건강보험공단은 월급으로 건강보험료를 산정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직장인의 월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곳 입니다.

월급을 17억 받는 사람은 자생한방병원의 신준식 이사장으로 밝혀졌는데요.

당시 그는 국정 감사 자료를 통해 월급이 고스란히 공개되어 언론에도 크게 기사화가 되어 곤혹을 치렀다고 합니다.

자생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준식 이사장의 월급 17억은 월급이 아니라 개인사업장의 세전 사업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며 세금과 미수금, 시설투자 등의 제반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월급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 공단 역시 사업소득을 받는 개인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소득자와의 구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생한 수익은 병원 외부로는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생한방병원처럼 법인화 되지 않은 개인 소유의 병원은 수익을 병원장의 월급으로 높게 측정한 뒤 돈을 외부의 다른 용도(연구 및 재단 투자 등)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은 ‘의료 영리화’ 논쟁으로 인해 은행 대출을 제외하면 외부의 투자를 전혀 받을 수 구조이기 때문에 의사들의 연봉이 일반 직장과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대기업 월급 제친 대목산업개발

우리나라에서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대목산업개발 J씨로 14억 430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73억이 넘는 금액인데요. 우리에게 조금 낯선 대목산업개발은 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이렇게 큰 돈을 받을까요?

대목산업개발은 건설면허를 갖고 직접 건물을 짓는 시공사는 아니고,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해 부지를 개발하고 공사 과정을 관리하는 시행사 입니다.

대목산업개발이 시행한 대표적인 건물은 서울 서초동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교보타워 근방에 있는 ‘리젠메디컬타워’인데요.

2011년 완공한 지하 3~ 15층 건물로 당시 평당 2억 5천만원 이라는 높은 분양가로 화제가 된 건물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오늘 소개한 월급은 2013년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거의 10년 전의 월급인데요. 10년이 지난 현재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대체 월급은 얼마나 받고,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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