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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구매, 10개 계산” 무인점포에서 양심 계산한 손님, 가정교육만 잘 받은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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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사람없이 운영하는 무인점포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CTV가 매장 안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절도 및 기물훼손 등 다양한 범죄가 기승이라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골치를 썩고 있다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 남원에서는 14살 소년이 무인점포 7곳을 돌며 500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쳐 유흥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무인점포 사장을 감동하게 만든 양심손님도 많다고 하는데요.

무인점포 이용중 가격이 잘못 기입된 상품을 발견하고 제값에 구입해간 손님이 있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31일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세상에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서울 노원구에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사장이라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밤 10시쯤 20대로 보이는 여성 손님이 가게를 찾아왔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판매하는 제품 중 5,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이나 계산대에 500원에 잘못 등록된 상품이 있었다. 진열대에는 5,000원 이지만 계산을 하며 500원으로 나왔다”

“여성 손님은 해당 상품을 1개 골라 계산대로 찍어보더니 다시 제품 판매대로 향했고, 이후 제품 수량을 10개로 등록해 물건을 계산했다”

“상품의 가격이 오류라는 것을 안 손님은 제값에 계산하기 위해 수량을 조절했던 것이다”라며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여성 손님의 모습에 감동해 “너무 감사하다며 원하는 제품 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가져가셔라.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전했더니 고작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한 개를 골랐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손님이 500원에 사도 손님 탓이 아닌 주인 탓인데 손님의 행동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무인점포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진상과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만나봤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사람도 있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며 전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바르게 잘 키우셨네”, “이런분들이 세상을 지키는 분들이겠죠”, “세상에 본받고 싶은 멋진분이네요”, “따뜻해.. 진짜 별거 아닌데도 너무 감동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양심 손님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합뉴스TV에서는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녀는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23살 이서현이다. 고려대학교 바이오 의공학부에서 공부한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이야기에 대해 전했는데요.

“강아지 간식을 사러 들어갔는데 5천원이라 봤던 가격이 바코드를 찍으니 500 원이었다. 잘못봤나 싶어 가격표를 봤는데 5000원이라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고, 계좌 이체를 해드린다고 하자 사장님은 손님이 번거로울 수 있다며 망설이자 그녀는 10개로 개수를 올렸다”며 말했습니다.

기자는 그녀에게 아무도 모르고, 그냥 500원만 결제해도 잘못은 없는데 그렇게 한 이유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서현 씨는 “처음엔 싸게 사서 기분 좋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신경 쓰일 것 같았고, 그냥 두면 사장님의 피해가 커질거 같아 못 본척 할 수 없었다”며 자신의 양심을 속일 수 없었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연이 소개된 후 뜨거운 반응에 대해 즐거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장 재밌었던 반응은 ‘저런 주인 밑에서 자란 강아지는 얼마나 똑똑하고 예의 바를까’라고 하네요.

또한 주변 지인들로부터 며느리 삼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전달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인터뷰 소감을 듣기도 했습니다.

“혼자 사는 그런 세상이 아니니까 나만 좋자고 살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남의 행복까지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엄청 대단한 일도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제가 하게 된 것이고 너무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찌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순간의 이익에 정직한 행동이 어려울때가 있는데요.

앞으로는 서현 씨와 같은 양심적인 사람이 많아져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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