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배출에 좋은 음식 찾고 계신가요? 환절기가 되면 낮밤 기온차가 커지면서 기관지 기능이 약해져 기침이 잦고 가래가 들끓게 됩니다.
또, 가래는 침을 삼킬 때마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래가 많이 쌓이면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 면역력을 높이고 가래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품은 가래 배출에 좋은 음식입니다.
가래 배출에 좋은 음식
바로 무를 꿀에 절여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무와 꿀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환절기에 챙겨 먹으면 호흡기 건강을 좋아지게 합니다.
무꿀차 만드는 법
- 무를 강판에 갈아 무즙을 낸다.
- 무즙와 꿀을 1:1 비율로 섞는다.
-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한 스푼 넣어 마신다.
무 영양성분
- 1회 제공량당 함량 100g
- 열량(kcal) 15
- 지방 0.1g
- 나트륨 39 mg
- 칼륨 233 mg
- 탄수화물 3.4g
- 식이 섬유 1.6g
- 당류 1.9g
- 단백질 0.7g
- 비타민 C 14.8 mg
- 칼슘 25 mg
- 철분 0.3 mg
- 비타민 B6 0.1 mg
- 마그네슘 10 mg
꿀 영양성분
- 1회 제공량당 함량 100g
- 열량(kcal) 304
- 나트륨 4mg
- 칼륨 52mg
- 탄수화물 82g
- 식이 섬유 0.2g
- 당류 82g
- 단백질 0.3g
- 비타민 C 0.5mg
- 칼슘 6mg
- 철분 0.4mg
- 마그네슘 2 mg
무꿀차 효능
1) 가래 배출
폐와 기관지에 가래가 쌓이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고 헛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납니다. 가래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기관지 확장증으로 발전해 호흡곤란과 면역력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무에 함유된 리그닌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기관지에 쌓인 가래르 삭히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꿀은 강력한 살균 효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없애 염증성 가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응하지 못하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꿀은 니아신과 칼슘, 마그네슘,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및 향균, 항염 작용을 합니다.
또, 무와 꿀을 함께 먹으면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소화 장애 개선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때 무를 섭취하면 속이 더부룩한 소화장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무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레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디아스타아제는 무 껍질에 풍부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4) 심혈관질환 개선
국내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동맥경화에 노출된 쥐에게 무 추출물을 12주간 먹였더니 혈중 콜레스테롤이 57% 줄었고 나쁜 콜레스테롤도 70%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동맥 내부 플라크가 크게 즐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5) 독소 배출
동의보감에 따르면 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는 혈관 확장작용을 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몸속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따뜻한 물에 무꿀을 넣어 마시면 잠들었던 신진대사를 활성화 해 잠을 깨우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