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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피 바람 피웠다면 나았을 것 같다” 식음전폐하고 수면제로 버티다 살고 싶어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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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배우자, 자녀들과 함께 하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은 추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현숙은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12년간 시즌 17까지 주인공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와 함께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서 사는 화목한 가정 생활을 보여줬는데 돌연 이혼을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혼 이유에 대해 성격차이라고 밝혔지만 “이혼 안하면 죽을 것 같았다. 차라리 바람 피웠다면 나았을 것 같다”며 방송에서 말하며 힘든 결혼생활이었음을 암시했는데요.

김현숙은 2014년 7월 동갑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종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다음 해에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 김현숙은 다정한 모습의 남편에게 호감을 가졌고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20년 넘게 불면증으로 시달렸지만 남편을 만나고, 남편 옆에 잠들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아들과 함께 2019년 12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제주도에서 사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편 윤종 씨는 아내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나 이쁜 꽃을 꽂아두고, 가족을 위한 아침식사는 물론 그녀의 한약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김현숙이 방송으로 바쁜 대신 남편이 아이가 4살이 될때까지 육아를 하며 내조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남편이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양보와 희생으로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 역시 남편을 위한 전기바이크를 선물하며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현숙은 전기바이크를 선물하기 위해 계약할 당시 잠시 고민을 하더니 명의는 자신의 명의로 한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전기바이크 외에도 모든 재산은 자신의 명의로 해두었다고 하며 그 이유에 대해 “인생이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그냥 흔히 할 수 있는 말 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는 아마 당시에도 이혼을 염두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제 김현숙은 방송 활동을 하며 악플이나 논란이 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남편이 살림을 하는 모습이나 육아를 전담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에 함께 도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악플을 받았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남편은 그 사람들이 육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 다르다며 그녀를 다독이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방송이 나간지 1년도 되지 않아 이혼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현숙은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의 일상과 함께 이혼 후의 모습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친정 부모님이 계신 밀양에 내려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김현숙이 이혼 후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면서 결혼식 앨범과 방명록 등을 꺼내 넘겨보다 한숨을 내쉬자 그녀의 어머니는 “필요하지 않은 부부만 싹뚝 잘라 버리면 된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현숙은 “결혼해서 가정이 있다가 여기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부모님에게 너무 피해를 주는 것 같다. 부모님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먹먹하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이혼 당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딸이 너무 힘들어해서 건강이 안 좋았다. 그때는 딸을 살리는 방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가정과 아내, 엄마의 자리를 모두 지키면 좋겠지만 죽을만큼 힘들어하는 딸을 보면서 이혼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며 “우리 딸이… 죽는 거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며 딸의 이혼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숙은 눈물을 쏟으며 고맙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김현숙은 이혼을 결정하며 마음을 너무 많이 다쳐 힘들어 식음을 전폐하고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잤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이혼 사유에 대해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홀가분하다.” 밝혔습니다.

또한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남편이 외도를 했다’, ‘알고보니 쓰레기 같은 인간이었다’ 등의 소문과 추측들이 있었지만 “남편이 바람을 핀 건 절대 아니었고, 차라리 그랬으면 이혼이 쉬웠을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30년 넘게 각자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부부가 된다고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었을텐데요.

아마도 그 산이 그녀에겐 더 높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적부터 가장 역할을 하며 제대로 쉬어본 적 없다는 그녀가 앞으로는 엄마이기 전에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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