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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7명이 1200만원 받았는데 이제 정국 혼자 이게 얼마냐” 월드컵 개막식 빛낸 월클 BTS 정국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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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였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한 달 동안은 밤잠을 이루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22번째 월드컵이자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아시아에서 역대 2번째로 개최하는 월드컵이면서 최초로 중동 아랍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는 대한민국 선수팀 외에도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BTS의 막내 정국인데요.

정국은 국빈급 대우와 철통 경호를 받으며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나타났습니다.

한국 가수가 다른 나라 월드컵 개막식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뜻깊은 일인데요.

그는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Dreamers’를 열창했습니다.

정국이 등장하자 경기장에 모인 6만명의 관중의 뜨거운 함성으로 열기는 가득 찼고, 그의 무대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정국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는 관중과 전 세계에 중계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후 각종 매체에서는 BTS정국에 대한 게시물로 도배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정국의 이름이 1위로 올랐으며, 개막식에 참여한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역시 정국이 1위, 뒤를 이어 BTS가 2위를 차지하며 각종 온라인 매체에는 정국의 기사가 가득찼습니다.

정국의 드리머스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도 1위를 독차지 하였습니다.

발매 12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와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였습니다.

정국 개막식 출연료

월드컵 개막식에 참여에 돈 보다 명예라고 생각되지만 출연료가 궁금해지는 것은 사실인데요.

정확한 출연료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으나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은 몇 가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국 인가 가수 로드 스튜어트는 축구광으로 알려진 인물로 한 인터뷰를 통해 “15개월 전 월드컵 공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카타르 측에서 100만달러, 한화 약 13억원의 출연료 지급을 약속했지만 그는 공연을 거절했다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유엔 방문시에 대통령 특사로 BTS가 함께 참여했었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정부로부터 출장 동행 요청을 받은 뒤 스태프 포함 50여명의 미국 출장에 필요한 16억 3700만원 가량의 견적서를 정부에 제출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연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로드 스튜어트 보다는 큰 금액으로 출연료 제의가 오지 않았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국의 월드컵 개막식 출연료는 최소 13억원이 넘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뉴스에 연예인 행사비가 공개된 적 있었는데요.

2013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행사비는 수도권 기준 1200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멤버 7명이 나눠 갖는다고 하면 1인 17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는데 13억으로 계산한다면 약 10년 만에 760배가 넘는 출연료를 받게 된 것이네요.

한편 정국의 카타르 개막식 공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한국인이어서, 동시대에 살고 있어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한국 외교관”, “월드 클래스 정국의 환상적인 무대 최고” 등 정국을 향한 응원과 함께 자랑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국이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것처럼 우리나라 대표님도 멋진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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