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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동안 전교 1등” 공부가 제일 쉬웠던 서울대생이 로스쿨 대신 연기를 선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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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슈룹>은 김혜수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6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과 후궁들의 대결 속에도 고귀한 모습으로 기품을 유지하는 반면 뒤에선 다른 얼굴을 한 황귀인(옥자연)의 연기가 눈에 띄는데요.

특히 시청자들은 옥자연의 또렷한 발성과 발음, 연기력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옥자연은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를 나왔다고 알려졌는데요.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수재였다고 합니다.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그녀의 공부 비결에 대해 묻자 옥자연은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중학교 때 친해진 친구가 시험공부 하러 도서관에 같이 가자고 해서 따라 갔는데 도서관의 공간 자체가 너무 좋았고,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의 직업이 선생님이라 수업시간에 졸거나 다른 짓을 하는게 용납할 수 없었을만큼 수업시간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자연스럽게 전교 1등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고, 한번 1등을 경험하니 그 자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더욱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좋은 성적으로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미학과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한 곳에만 있는 곳으로 낯설고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미학과는 미와 예술을 대상 영역으로 삼아 연구하는 학문을 곳이라고 합니다.

옥자연은 미학과에서 학업을 마친 후 평소 정의로운 일을 동경해 법조인이나 사회부 기자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주변 친구들처럼 로스쿨에 들어가 법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5살 때까지 자신이 배우가 될 줄을 전혀 몰랐으나 갑자기 연극 배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모범생에서 연극배우로

평소 영화와 연극 보는 걸 상당히 좋아했고, 학창시절 동아리에 들며 활동해왔습니다.

대학 3학년 시절 국립극단 고(故) 장민호 선생님의 연극 ‘3월의 눈’이라는 작품을 보고 엄청난 감명 받게 되고 연기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했던 옥자연이 연기를 도전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수월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는 걱정이 많았고, 오히려 PD쪽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연기가 하고 싶었던 옥자연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아버지는 반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왜 가만히 놔두냐’, ‘머리 깎아서 집에 가둬라’는 말 까지 들었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며 믿어줬다고 합니다.

그게 옥자연의 큰 원동력이자 자랑거리라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믿음과 지지 덕분인지 연기를 시작하기엔 다소 늦었다고 생각드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2년 국립극단에서 진행한 ‘손님’을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2016년 김지운 감독의 ‘밀정’에서 주인공 송강호의 부인 역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OCN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고 뒤이어 드라마 <마인>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2연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영되는 <슈룹>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한편 옥자연과 동문으로는 BTS를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방시혁 대표가 있는데요.

최근엔 그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방시혁 대표와 동문이라며 함께 서울대 미학과 출신 ‘최고 아웃풋’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옥자연은 그녀에게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서울대’ 타이틀이 언제나 부담스럽고, 때론 선배들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힘들 때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모교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살아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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