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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살아있는데 “결혼식 부모 대행 알바 썼다” 밝혀도 욕먹지 않은 연예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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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즐겁게 해주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방송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출연해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련이나 슬픔은 없어 보이는 모습으로 비춰졌지만 사실 그녀에겐 뼈아픈 과거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 알바를 세웠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친구 하객 역할이 아닌 부모님 자리에 앉혔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안 계시면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두 분 모두 멀쩡히 살아 계신 상태라 다소 충격적이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개그우먼 안소미 입니다.

안소미는 1990년생으로 현재 33세이지만 벌써 데뷔 14년차 입니다.

2009년 19세의 어린 나이로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예쁜 얼굴과 뛰어난 몸매가 오히려 코미디언으로서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에 비해 안소미는 직접 나서서 웃기는 역할 대신 주연 옆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활약하여 인지도도 높고, 평판도 매우 좋습니다.

안소미는 2018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해 그해에 딸을, 2021년 아들을 낳았습니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육아하는 모습에 대해 조언을 받던 안소미 부부는 가족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그녀는 “어릴 때 보통의 가족으로 살지 못해 자신의 가족은 보통의 가족으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뒤이어 그녀의 불우했던 가정사도 고백했습니다.

안소미가 세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아빠에게 가게 되었는데 아빠는 일을 해야 해서 여러 집을 전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아버지 친구네 집에 맡겨지기도 하고, 고모들이 키워주기도 했으며 마지막엔 할머니와 살게 됩니다.

대천에 살았던 안소미와 할머니는 바닷가 앞 봉고차에 살며 불꽃놀이 폭죽을 파는 장사를 하며 돈을 모아 컨테이너로 거처를 옮기며 컸다고 합니다.

제대론 된 집이 없어 초등학교도 제때 들어가지 못하고 10살이 돼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형편이 어려워 동사무소에서 보급해주는 쌀과 라면을 받으러 가는데 죽기보다 싫었지만 돈이 없어서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 엄마가 없고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안소미는 성인이 되었고, 친하게 지냈던 지금의 남편과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삼일 만에 동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안소미를 좋게 보던 시어머니는 아들의 교제 사실을 알고 아들의 짐을 챙겨 안소미 곁으로 보내게 된 것이 결정적인 동거의 이유라고 하는데요.

결혼 전부터 아들만큼 안소미를 아끼고, 예뻐했으며 지금도 그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안소미는 남편 가족을 처음 만난 순간 ‘저 모습이 가족의 모습이구나. 화목해 보이고 부럽다’ 느끼며 처음 보는 광경에 놀랐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혼전 임신을 하게 되고 일사천리로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안소미는 부모가 모두 살아있지만 결혼식 혼주 자리에 부모 대행 알바를 자리에 앉혔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너무 원망이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아니다. 그래서 결혼식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도 부모가 있어’하는 느낌으로 알바를 써서 진행했다” 밝혔습니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만나는 것은 더 싫다. 인연이 끊어졌으면 좋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출산 후 빠른 복귀를 한 안소미는 베이비 시터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를 잠시도 혼자 둘 수 없어 등에 업고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안소미의 남편이 회사를 퇴직하고 육아를 전담하기로 하며 그녀를 적극 지원해줬습니다.

안소미는 꿈인 트로트 가수를 실현하기 위해 <미스 트롯>에 참여해 놀라운 가창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2021년 ‘그대라는 한 사람’이라는 트로트 앨범을 발매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시부모님은 물론 남편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소미는 지금의 가족이 처음 경험하는 가족이라 엄청 소중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삐뚤어지고 기특하게 잘 보냈네. 따뜻한 남편과 시댁식구들이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고생 많이 했구만.. 꽃길만 걸어라”, “그 행복이 오래오래 가길 바라고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냈을 그녀가 앞으로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화목한 삶을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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