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 부부는 최고 부동산 투자 차익을 남긴 스타 1위로 꼽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청담동의 건물을 매각해 투자 비용을 제외하고 398억원의 차익을 남겼으며, 이태원동의 있는 고급주택을 매각해 32억의 시세차익을 봤습니다.
지난해에는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해 1,000억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1년만에 1400억원에 빌딩을 매각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입한 건물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6-5번지에 위치한 건물로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삼영빌딩입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485.6㎡,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로 1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량 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건물에는 병원, 한의원, 신발 매장, 주얼리 전문점, 카페 등이 세입자로 있으며 한달 임대료가 2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월 임대료가 3억 8000만원에 달했지만 현재는 공실의 발생으로 임대료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6월 삼영빌딩을 매입할 당시 920억원에 매입했으며, 450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건물을 매입할 당시만 해도 제로금리라 불릴 정도로 낮은 금리였지만 현재는 무섭게 금리가 치솟는 상황으로 대출 이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해당 건물의 매각가는 1400억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예상 매각가가 지난해 매입 당시 가격보다 40%이상 높아졌으며, 톱스타의 건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비 김태희 부부가 예상하는 가격에 판매가 된다면 1년이 조금 지난 상황에서 480억원이라는 엄청난 시세차익을 남길 것이라 판단됩니다.
삼영빌딩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와 매우 가깝고 강남대로와 맞닿아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 광역버스, 지선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며 접근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고의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대로변에 자리잡은 건물로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지만 건물 매입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된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건물 샀다가 빚더미에 안게 생겼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비가 건물을 매입할 당시 기사 사진에 따르면 8층 건물에 공실이 절반에 가까우며, 현재 거리뷰를 통해 확인된 건물 역시 공실이 많은 것으로 보아 건물 가치에 비해 고평가된 건물을 샀다고 말합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금리 속에서 높은 대출금액 만큼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고, 금리에 따른 수익환원률은 낮아져 금리가 7%가 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의 상황이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 김태희 부부의 매도가에 판매하려면 최소 현금 1000억원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누가 그렇게 건물을 살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