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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제대로 된 산삼을 만났네” 은마아파트 4채 값 주고 650년 된 산삼 먹은 정주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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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걸 발견했거나, 대박을 터뜨렸을 때 흔히 “심 봤다” 표현합니다. 여기서 ‘심’은 산삼을 말하는데요.

산삼은 그만큼 귀한게 여기며, 불로초라 불립니다. 또한 어릴적 전래동화에서는 산삼을 먹고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산삼을 찾아서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정주영 회장입니다.

산삼 한 개를 위해 은마아파트 3채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먹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산삼 한 뿌리에 은마아파트 4채값

심마니 김영택 씨는 어릴 때부터 심마니를 따라다니며 산삼 찾는 법을 배웠고, 고등학교를 마친 후에는 심마니로 집안 살림을 돌봤다고 합니다.

15년 이상 경력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삼을 캐본 적 없는 초보였는데 어느 날 줄기가 여섯개가 되는 무척 큰 산삼을 발견했습니다.

무려 길이가 1m 30cm나 되는 크기로, 최소한 650년이 넘은 천연 산삼을 만났습니다.

큰 삼을 캤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에서 아주 높은 어른이 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김영택 씨가 있는 강원도 인제로 차를 타고 한걸음에 등장한 사람은 바로 현대그룹의 정주영 명예회장이었습니다.

정주영 회장은 김영택 씨의 집으로 들어왔고, 함께 온 비서가 가방에서 꺼낸 돈은 무려 7800만원이었습니다.

지금도 큰 돈이지만 당시 1980년은 강남의 은마아파트 34평 분양가가 2034만원이었고,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월급이 30만원이던 시절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산삼 한 뿌리를 먹기 위해 은마아파트 약 4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을 지불한 것입니다.

돈을 받은 김영택 씨는 산삼을 꺼내왔고, 정주영 회장은 산삼의 노두와 약통, 꽃대 등을 천천히 살피더니 ‘이런 물건이 이제야 나왔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영택 씨의 부인은 물을 떠와 산삼을 씻어 먹을 준비를 하였고, 이것을 본 정주영 회장은 “삼 씻느라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지갑에서 70만원 수표를 꺼내 건넸습니다.

산삼을 씻고 당시 대기업 직장인 월급 2달치를 받은셈이네요.

산삼을 받아든 정주영 회장은 한 뿌리를 3시간 반 동안 아주 천천히 먹었다고 합니다.

산삼을 이토록 오랜 시간 먹은 이유는 산삼의 약효 때문인데요.

산삼은 뿌리부터 줄기까지 온전히 한번에 다 먹어야 하며, 잘근잘근 오래 씹어 물이 될 때까지 씹어야 제대로 된 약효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김영택 씨는 심마니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삼을 캤던 장소는 자식에게도 비밀로 할 만큼 조심한다는 것이 그의 철칙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산삼 씨앗은 주변에 떨어져 주위에서 산삼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그에게 7800만원의 거금을 남겼던 산삼을 캤던 자리에서 5년 후에 450년이 넘는 천연산삼을 발견해 4600만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또 산삼을 캐고 나서는 소문이 나면 다른 심마니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흙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덮어 흔적을 없애고 자신만이 알 수 있는 표시 등을 해둔다고 합니다.

정주영 회장 외에도 이건희 삼성 회장 역시 산삼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산삼을 구입하는 담당 직원을 두고, 강원도 인제와 같이 삼이 잘 나오는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산삼이 발견되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한 것이죠.

그만큼 산삼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고 합니다.

산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라 불리며, 산삼을 먹고 병이 나았거나 호전되었다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심마니들은 수천년의 세월동안 다양한 문헌과 역사와 비싼 값을 내고 구매해주는 단골들이 산삼의 효능을 증명해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산삼의 효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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