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방문할 때 음식의 맛과 서비스 등 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사람이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을 갖고 있어 식당에 방문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실제 자신의 뛰어난 외모로 대박을 낸 분식집 사장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식집 사장은 뛰어난 외모덕에 연예계에 데뷔해 대성공을 이루기까지 하는데요.
오픈부터 비주얼로 승부를 다짐하며, 여대 앞에 분식집을 차려 가게는 항상 손님들이 북적였으며 하루 매출로 분식집의 월세를 내고, 1년 만에 아파트 구입까지 성공한 사장님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윤상현의 실제 사연입니다.
분식집 차려 1년만에 아파트 구입
윤상현은 32살에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일본의 인기 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닮은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금 늦은 나이에 데뷔한 그는 데뷔 전 문전성시를 이루는 분식집을 운영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데뷔하기 전 20대 후반 친구와 함께 산 중턱에 있는 경인여대 근처에 분식집을 오픈했습니다.
친구는 분위기 메이커로, 윤상현은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손님들을 끌기로 결심했고 실제 대성공을 이뤘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첫날부터 여대생들의 마음을 훔치며 대박이 났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 손님들이 장식으로 놔둔 테라스에 앉아 밥을 먹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대생들은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할 때 돈 사이에 쪽지를 넣어 그에게 건넸고, 태어나 그렇게 많은 쪽지를 받아본건 처음이라 말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 방송에서 윤상현은 당시 매출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루에 40만원씩 벌었다. 한달에 1200만원을 벌었고, 1년만에 아파트까지 장만했다” 말했습니다.
이후 고기집으로 업종을 변경하려 했지만 연예계 캐스팅 제의를 받고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실제 그는 원래의 꿈이 ‘요식업계의 황태자’ 였다고 하네요. 400~500평 되는 큰 가게를 차려 분위기 좋고 맛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합니다.
윤상현의 연예계 데뷔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던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와 함께 자신이 운영했던 분식집을 찾았는데 지금은 편의점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만약 윤상현이 지금까지 요식업에 몸을 담고 있었다면 많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그는 눈에 띄는 외모덕에 기획사에 캐스팅이 되었고, 가수 준비를 위해 보컬 트레이닝 등을 받았습니다.
기획사의 목표는 4인조 남성그룹이었지만 프로필 사진을 찍은 후 드라마 감독들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는 연예인 치고는 데뷔가 상당히 늦은편에 속하는 32살에 데뷔했지만 2005년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9년 <내조의 여왕> 허태준, 2010년 <시크릿 가든> 오스카로 연이어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윤상현은 2015년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메이비는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는 유능한 작사가로 대표곡으로는 이효리의 ’10mimutes’이 꼽힙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연예계 대표적인 다둥이 가족으로, 2015년 첫재딸, 2017년 5월 둘째딸, 2018년 셋째아들을 낳았습니다.
가끔씩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아이들과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