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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에 7층 건물 올리는 중” 데뷔 25년차 퇴물 취급에 부르는 곳 없어 직접 일거리를 만들던 연예인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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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뉴스 등을 보면 연예인들이 수입, 투자 등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굴리는 것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연예계 생활은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지만 그 뒷면에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10명 중 9명은 한 달에 60만원도 벌지 못하며, 톱스타 3%를 제외한 연예인의 월소득은 130만원 이하’라는 충격적인 발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의 특성상 자기가 아무리 일을 하고 싶다고 해도 방송국에서 불러주지 않으면 일자리가 없어지고, 수입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데뷔 30년차에 탁월한 진행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국에서 찾지 않아 일할 곳이 없었던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박차고 나가 자신이 스스로 방송 제작에 나선 사람은 바로 코미디언 ‘송은이’입니다.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으로 20년간 방송을 쉰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은 물론 시트콤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가수로 음반활동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방송국의 출연 제의가 끊기기 시작했고, 일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와 절친했던 김숙도 비슷한 시기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김숙은 “방송에 섭외가 되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녹화 하루 전날 밤에 짤렸다”는 얘기를 송은이에게 전했고 송은이는 “그럼 짤리지 않게 우리가 방송을 만들자”며 말했습니다.

이후 둘은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는데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서는 도전을 시작합니다.

당시만해도 ‘방송국에서만 방송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들은 편견을 깨고 2015년 팟캐스트에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란 고민상담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쌓인 내공과 입담이 놀랍고 재밌는 사연과 만나면서 환상의 조화를 이루게 되고 결국 팟캐스트는 대박을 치게 됩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송은이는 2015년 11월 사비를 털어 (주)컨텐츠랩비보를 설립하게 됩니다.

회사 설립 후에는 더욱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만들게 됩니다.

김숙을 주연으로 만든 판타지 드라마 ‘나는 급스타다’, 웹예능 ‘쇼핑왕누이’ 등이 히트를 쳤으며 특히 팟캐스트에서 선보인 ‘김생민의 영수증’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KBS에 정규편성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생민의 성추행 논란 등으로 방송이 강제종료 되었으며, 컨텐츠랩비보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위기가 찾아왔지만 송은이는 다시 한 번 정면승부를 보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셀럽파이브’였습니다.

셀럽파이브는 김신영이 가볍게 툭 던진 ‘뮤직비디오 한편 찍고 싶다’ 말했던 것이 송은이의 실행력과 기획력이 만나 또 한번의 프로젝트로 성공을 거둔 것이죠.

송은이의 기획력은 점차 빛을 보게되고, 올리브TV와 손잡고 ‘밥블레스유’ 예능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 역시 히트를 하면서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워낙 주변 지인들이 많이 따르는 사람 중 하나였지만 본격적으로 그의 곁으로 연예인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송은이는 사람들을 모아 (주)미디어랩 시소라는 소속사를 만들었습니다.

시소의 1호 연예인은 신봉선이었는데요. 웃기게도 정작 자신은 타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남아 신봉선만이 소속사를 지켰습니다.

이후 전 소속사와 계약종료된 송은이, 작곡가 유재환, 김신영, 안영미, 셀럽파이브 등이 소속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상당한 위상을 갖고 있는 송은이의 회사는 처음엔 달랑 한 칸짜리 월세 사무실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상암동에 7층 신사옥을 짓고 있다 밝혔는데요.

지난 14일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현재 사무실이 너무 좁아 모이기가 어렵고, 협소해 새로운 사옥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숙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언니 우리 비보 성공했다’라고 했다’ 그런데 건물이 옆은 좁고 앞면만 넓다”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송은이는 “은행이 80% 지분을 갖고 있는 은행의 것”이라 밝히기도 했는데요.

새로 옮기는 신사옥에서도 사업이 더욱 번창하고, 지금처럼 후배들을 잘 이끌며, 멋진 기획력을 펼쳐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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