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능에서 방송인 겸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주엽은 대한민국 농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입니다.
1990년대 우리나라를 농구의 열풍으로 끌었던 대단한 선수 중 한명이죠.
은퇴 이후 농구 해설자와 감독으로 취임해 활동하기도 했었으나 현재는 농구계보단 방송에서 그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주엽이 아내에게 쿠키 가게 열어 준 이유’라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통해 자신이 아내에게 가게를 차려준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내의 디저트 가게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며 현주엽은 “집에가서 해달라고 부탁안하고 시켜 먹으면 되니까” 가게를 차려줬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디저트인데 집에서는 아무리 해달라고 해도 안 해줘서 촬영날이라 특별히 부탁했다며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의 아내는 “남편이 진짜 좋아하는 메뉴지만 손님을 먼저 드시게 해봐야지. 오빠는 아는 맛이잖아”라며 응수했습니다.
현주엽은 여기에 더해 “먹을 때는 쿠팡이나 이런걸로 시켜야 자신인지 모르니까 맘껏 먹을 수 있다”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의 디저트 가게의 큰 단점을 발견했다며 눈치를 보며 말했는데요.
“(현주엽에게만)가게 주인이 사나워”라 밝히며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아내 박상현씨는 파티셰 출신으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현주엽은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수원 먹방편에 출연을 했었는데요.
당시 생크림 케이크 맛집으로 방문한 카페에서 게시되어 있는 수료증을 보며 사장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명문 제빵 아카데미를 나왔는지 물은 후 “그랑 디플로마까지 왜 안하셨냐”고 물으며 전문용어를 술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나온 출연자들은 그랑 디플로마가 뭔지 몰라 낯설어하자 그는 “최고급 과정을 마치면 그랑 이플로마라는 졸업장이 따로 있다”며 전문지식을 말했습니다.
또한 케이크에 관심을 갖는 김종민에게 박명수는 “제빵하는 여자분을 만나면 아침마다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겠다”라고 말하자 현주엽은 “유명한 수료증 다 있지만 안해준다”며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실제 그의 아내는 세계적인 제과 제빵 전문학교 르꼬르동 블루와 나카무라 아카데미 코스를 모두 마쳤으며, 현주엽도 그의 아내에게 관련 지식을 배웠을거라 추측됩니다.
현재 운영하는 카페는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 고메버터와 유기농 머스코바도 비정제사탕 수수당을 사용한 쿠키를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