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제버거집을 운영하는 테이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얘기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석훈의 절친으로 등장한 테이는 이석훈과 함께 자신의 가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이석훈은 매니저에게 “테이가 나에게 사업할 생각 하지 마라고 하면서 노래가 제일 쉽다더라”며 말했습니다.
테이는 “연예인이 개꿀이다” 더불어 “테레비 보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텐데 다른 일 한 달만 해보면 안다. 연예인이 꿀이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이런 말 하는 거 처음 봤어”, “버는 돈이 다름…”, “진짜 개~~꿀이지 엄청난 액수를 만질 수 있으니”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실 테이의 경우 정상을 찍었던 가수로 연예인으로서 수입이 꽤 높았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의 가게는 인근 지역 맛집으로 떠오를 만큼 매출도 높고, 찾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처음 수제버거에 뛰어든 계기는 과거 백종원이 진행하는 <골목식당>에 출연해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인정을 받았습니다.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한 번 장사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해 도전했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방송에서 테이의 햄버거를 맛본 후 “너무 맛있어서 짜증난다. 아마추어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결국 테이는 과감하게 도전해 2018년 수제버거 가게 상수점을 오픈하고 장사가 잘되어 2호점을 잠실에 내놓았습니다.
그가 밝힌 연매출은 매장 두 개를 운영할 때 10억원을 훌쩍 넘기며, 하루 매출이 100만원 이하일 때가 없었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식자재 값이 많이 올라 2배 가량 올랐다. 그렇다고 음식 가격을 못 올린다. 저렴하고 맛있는 자재를 찾는 것도 한참 걸린다”며 자영업자의 고충을 말했습니다.
테이는 2000년대 초중반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 곡부터 1위를 하며, 발라드의 황제자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의 노래는 3040 사람들에게는 인생 곡으로 꼽히며 플레이 리스트를 차지하고 있죠.
현재 테이는 수제버거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SNS에 ‘사장님 열심히 일하시네요’ 라며 해시태크를 남긴다고 하는데요.
사실 테이는 자신의 동생, 동생의 친구와 함께 셋이서 일하고 있는데 외모가 너무 비슷해 사람들이 동생들을 보고 자신인 줄 알아 홍보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초창기 투자부터 메뉴와 레시피 개발, 운영까지 직접 도맡아 했지만 영업은 친동생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