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드디어 이룬 내 집 장만, 랜선 집들이 어서 따라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우리집, 진짜 우리집”이라며 분양 받아 입주한 아파트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정주리의 아파트는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43평 한강뷰 신축 아파트로 로열층을 분양 받았다고 합니다.
집 내부를 소개하면서 “이 집의 자랑은 거실뷰, 남편이 이거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를 썼다”며 한강이 보이는 환상적인 거실을 공개했습니다.
한때 비호감 연예인이라 불리며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43평 한강뷰를 내다보는 아파트를 살 수 있었던 그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주리의 43평 한강뷰 집주인이 된 비결
정주리는 이 전에 거주하던 곳도 43평으로 현재 분양 받은 아파트와 같은 평수 입니다.
하지만 이전엔 전세집이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분양에 성공해 첫 내 집 장만에 성공한 것이죠.
청약 당첨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정주리는 ‘자신의 아이들 덕분’이라고 밝혔는데요.
정주리는 2015년 결혼하여 그 해에 첫 아이를 출산했고, 지난 5월 넷째까지 출산한 연예계 대표 다자녀 엄마입니다.
그래서 다자녀 청약으로 셋째 아이 때 넣었고, 자녀 수가 많아 청약이 매우 유리했다고 합니다.
정주리는 당시 청약 점수100점 만점에 80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만약 지금 태어난 넷째까지 점수에 포함되었다면 정말 만점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수가 3명 이상이면 지원해볼 수 있는 제도로 청약가점을 84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일반공급과는 점수표가 다릅니다.
명칭이 다자녀 특별공급인 만큼 자녀수가 많고,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당첨 확률이 높습니다.
한강뷰의 아파트에 청약을 넣는다고 할 때 정주리의 주변 사람들은 청약 점수가 그렇게 높으면 어디든 가능할텐데 강남을 쓰지 그러냐고 조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금 형편이 어려웠으며 현재 집에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벌써 2배 오른 43평 한강뷰 아파트
정주리가 분양받은 아파트는 고양시 덕은지구 ‘DMC디에트르한강’ 입니다.
최고 24층, 7개동, 총 622가구의 규모이며, 전용 84~116㎡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주소상으로는 경기도지만 서울 마포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옆세권’이라 불리며 분양 전부터 인기가 많았던 곳입니다.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모여있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는 차로 10~15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또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최상의 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현재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상황이며, 고등학교가 없는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2019년 분양가는 33평 기준 5억 중반~6억 중반이었으며, 정주리가 분양받은 곳은 42평으로 7억 중반에서 8억 중반이었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의하면 42평은 현재 16억에 매물이 나와 분양가 대비 2배 가량 금액이 오른 것으로 확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