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코로나19가 나아지면서 공연이 시작됐다. 페스티벌과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서고 있는데 돈을 쓸어 담고 있다” 합니다.
또한 쌈디는 남동생 부부의 딸 조카 채채에게 용돈 500만원을 줬다고 말했는데요.
쌈디는 큰 손 큰아빠로 “조카가 너무 예쁘다. 용돈을 주면 부모들이 다 가져가니 큰 액수를 준다”며 “채채의 첫 생일 때 500만원을 줬는데 동생 부부의 눈이 돌아가더라”며 회상했습니다.
과거 쌈디는 조카 채채와의 일상을 MBC <나혼자 산다>에서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세상 사람들에게 이쁜 조카를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출연했다고 합니다.
이후 깜찍한 채채의 모습을 본 광고계에서는 러브콜이 이어졌고 기저귀, 아이스크림 모델로 캐스팅되어 쌈디도 함께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쌈디는 채채 덕분에 번 돈을 의미 없이 사용하기는 싫어 출연료 1억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하지만 쌈디에게도 여자친구에게 용돈과 차비를 받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쌈디는 래퍼로 성공하기 위해 20대 초반 고향 부산을 떠나 20만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으나 도착하자마자 클럽에 가서 20만원을 모두 써버리며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홍대에서 공연 하며 래퍼로 인기를 모아 래퍼들의 연예인이라 불릴 정도였지만 라스트맨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출연료는 3만 8000원이었다고 합니다.
적은 액수이기도 하고, 워낙 돈을 한번에 쓰는 편이라 공연이 끝나면 근처 마트에서 하루 출연료를 다 썼다고 합니다.
당시 쌈디는 홍대여신 레이디제인과 공개연애를 했는데 레이디제인은 “내가 더 수입이 낫다. 그래서 데이트 비용도 내가 더 내고, 차비를 줄 때고 있다. 쌈디는 내가 업어키웠다”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쌈디는 슈프림팀으로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수입이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수입이 늘어난 후에는 레이디제인에게 매일매일 생일처럼 해주고 싶다며 수입의 60%는 선물을 줬을 정도라고 하네요.
최근 쌈디는 매거진지큐 코리아의 인터뷰에서 “서울에 집이 두채나 있다” 재력을 뽐 냈는데요.
과거 쌈디는 “들어오는 돈을 다 쓴 성격이라 돈 모으기 힘들다” 스스로 말할 정도로 재테크에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요.
돈을 어떻게 모았냐는 질문에 “어머니에게 돈을 맡곁고, 지금도 관리해주시고 있다. 어머니가 서울에 올라오실 때마다 손잡고 같이 은행에 간다” 답했습니다.
현재 쌈디가 거주하는 집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강남구청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전용면적 117.84㎡의 아파트를 13억 5000만원에 매입했고, 현재 18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주하는 아파트 외에도 서울에 1채를 더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쌈디는 지난 9월 8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SNS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기도할게요”라며 1억원 기부를 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