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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들었죠..”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전재산 털어 비용지불했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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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부모를 잘 섬기고, 정성껏 모시는 것이 효도인데요.

연예계 스타들 또한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 모셔온 이재온

한국 아이돌 문화의 전성기를 일으킨 최초의 그룹 H.O.T. 멤버 이재원이 급이 다른 효도를 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는데요.

이재원과 이재원 아버지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이재원의 할아버지가 탈북한 사실이 밝혀지며 이산가족이 된 사연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재원의 할아버지는 당시 면사무소로부터 징집 통지서를 받아 남한 군대의 소집으로 착각한 상태로 북한군에 강제 입대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남한으로 오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재원의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여기로 오는데 비용이 엄청났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이재원의 아버지는 브로커들이 너무 비싼 비용을 원해서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이재원은 할아버지를 꼭 모시고 와야 한다고 했고 그동안 이재원이 H.O.T.를 통해 벌었던 수익 덕에 북한에서 탈출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할아버지는 무사히 두만강을 건널 수 있었고, 이재원 덕에 아버지는 52년 만에 할아버지와 상봉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재원의 할아버지는 남한에서 10년을 더 살다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원 근황

한편, 이재원은 tvN ‘프리한 닥터’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였는데요.

이재원은 아침부터 집에서 권투를 하는 모습을 보였주었는데 “남들보다 마르다 보니, 몸관리에 신경 쓰는 편”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권투 프로 자격 심사 합격증을 취득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최근 이재원은 사업을 건강식품 사업을 하고 있어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원은 예전부터 연예인 활동을 계속 못하면 돌파구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이재원은 “팬들 연령대가 이제 이런 거 좋아할 나이”라며 판매 제품 하나하나에 사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인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내드리고 싶어서 사인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주문해 주셨다. 지금 몇천개가 주문이 들어왔다”라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는데요.

한편 이재원은 1980년생으로 30대 초반 갑상선암을 앓았으며, 수술 후 완치되었고 꾸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재원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후, 공중파 방송국 3사 대상 수상, 총 음반 판매량 약 8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재원이 활동한 그룹 H.O.T.는 특별한 수식어 없이 한국 아이돌 문화의 전성기를 일으킨 최초의 그룹이라고 설명 할 수 있습니다.

1996년 9월 7일에 데뷔한 H.O.T.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이후 부재하던 ’10대들의 우상’ 자리를 단숨에 차지하며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음악과 멤버 구성에서부터 패션, 활동 방식, 팬클럽 등 H.O.T.가 하는 모든 것들이 유행이 되면서 가요계의 판도를 바꾸었는데요.

당시 H.O.T.인기는 하나의 문화현상, 사회현상이라 일컬어도 충분했습니다.

일례로 1999년 출시 된 ‘틱톡 H.O.T.’ 음료수는 약 4천만 캔이 판매돼 당시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질렀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H.O.T. 데뷔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아이돌 그룹으로 중화권 시장까지 사로잡아 한류의 문을 연 그룹입니다.

그룹 해체 이후 이재원은 토니안, 장우혁과 함께 JTL로 활동하다가 2007년 솔로 앨범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었는데요.

H.O.T.의 재결합 계획에 대해 이재원은 “구체적으로 잡힌 계획은 없지만, 멤버들은 똑같다. 팬들한테 활동하는 모습, 무대에 서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한다”며 “머지않아 가까운 시일 내에 무대에 서는 모습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 저도 올해는 좋은 기회 만들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얻은 건강으로 연예계의 효 아이콘으로 등극하기 바라며 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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