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한 켤레 때문에..” 박진영과 대판 싸우고 가출해 K-POP의 역사를 바꾼 전설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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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양말’ 하나 때문에 싸워서 JYP 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고, 세상을 뒤집어 놓은 남자가 있습니다.

만약 이 사건만 아니었다면 트와이스와 방탄소년단이 같은 소속사에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며,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라 부르는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방시혁은 서울대 미학과 91학번으로 원래 음악에 대한 큰 꿈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음악을 동경했던 그는 중학교 때 밴드를 했고, 1995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데모곡이 흘러가 1997년 박진영 귀에도 들리게 되었고, 박진영은 그의 음악성을 알아보고 “같이 해보자”는 제안을 하고 함께 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JYP의 원투를 시작으로 god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게 됩니다.

JYP의 히트곡 제조기였던 방시혁은 의외로 사소한 다툼 때문에 박진영과 갈라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박진영과 방시혁은 케이팝을 알리기 위해 미국에 진출해 동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은 돈이 없어서 아는 형 집에 하숙을 하며 살았는데 곡을 팔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곡은 팔지 못하고 형과 형수님에게 눈치도 보이고 서로 예민해졌다고 합니다.

박진영은 밤에는 곡을 쓰고 낮에는 곡을 팔기 위해 긴 시간을 운전하는 등 상당히 힘든 일정을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팍팍하기만 한 생활에서 두 사람은 집안일을 나눠하기도 했는데 방시혁은 빨래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빨래를 하던 방시혁은 박진영에게 “양말 뒤집어서 놓지 말아줘”라며 부탁했고, 박진영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끝났지만 이후에도 박진영은 반복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차례 거듭해서 말했지만 박진영은 끝내 고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치 박진영은 일자리를 찾다 지친 남편 같고, 방시혁은 집안일에 지친 부인 같은 모습이네요.

하루는 곡을 팔러 갔던 박진영이 문전박대를 당하고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집에 왔는데 방시혁이 다시 한 번 “아! 양말 이렇게..”라며 폭발했습니다.

그래서 박진영도 “이 자식이 형한테!”라며 폭발해 한 시간이나 서로 싸우게 되었고 방시혁은 그 길로 가출을 합니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던 방시혁은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왔고,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JYP를 퇴사하고 2005년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됩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은 회사 설립 후 2010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멘토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날리며 한 때는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었죠.

그리고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 시키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아미로 물들였습니다.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였으며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등을 비롯한 여러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입성하여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방시혁은 2011년 한 인터뷰에서 3대 기획사를 뛰어넘는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힌 적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3대 대형 기획시라 불리는 SM, YG, JYP도 하지 못했던 일을 중소 기획사에서 해내면서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해외를 겨냥해서 만든 그룹이 아님에도 해외에서 ’21세기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미국 시사지 타임에서는 ‘올해의 연예인’으로 뽑히는 등 대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시혁은 지난 10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 세대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 있게 꿈꾸고 진취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박진영과 방시혁이 다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말에 감사해야겠네”, “양말 아니어도 언젠가 독립했겠지..”, “따봉 양말아 고마워!”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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