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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다고 기죽지 마..” 3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 시장에서 콩잎 팔아 연봉 400억 레전드로 키운 이대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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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4번타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전설의 야구선수가 어린시절 부모 없다고 기죽지 말라며 콩잎 팔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해 밝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의 간판 홈런타자 이대호 선수입니다.

이대호는 과거 할머니가 콩잎 무침을 직접 만들어 길에서 팔아 자신을 키워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3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이대호는 5세 때 어머니가 재가하면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이대호의 할머니는 매일 밤마다 콩잎을 100장씩 묶어서 된장을 발라가며 콩잎 무침을 만들었고 다음 날 팔았는데요.

음식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메뉴였던 만큼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는데 100장으로 한 묶음당 당시 금액으로 500원이었던 만큼 온종일 판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10만원도 벌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번 돈으로 손주 이대호에게 하루에 1000원씩 주었는데요.

당시 초등학생 평균 용돈이 2~300원이던 시절임을 생각한다면 매우 큰 돈이었습니다.

이대호의 할머니는 자신이 잠을 설쳐가며 힘들게 돈을 번다고 하더라도 자기 손주는 밖에서 친구들에게 부모 없다고 기죽지 말라며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셨다고 합니다.

게다가 야구를 했던 시기에는 야구장비를 사기 빠듯했기 때문에 예물로 받은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기고 찾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받은 이대호는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하며 살았는데요.

훈련 중 부상을 당해도 할머니의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참아냈고 할머니가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기대 쉴 곳이 있음에 감사했다고 합니다.

또 중학생 때는 학비 면제 때문에 통학 3시간 거리를 다녀야 했는데 아무리 거리가 멀어서 다니기 힘들어도 할머니를 보면서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운동을 한 이대호는 야구를 통해 할머니에게 효도하겠다는 목표로 살아 왔지만 고등학생 시절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을 받고 방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를 위해서 다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계약금을 받았는데요.

1년만 더 사셨더라면 자신이 번 돈으로 할머니에게 효도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할머니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콩잎 무침을 맛볼 수 없음에 아쉽다는 이대호는 다시는 그 음식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이대호는 대한민국 대표 우타자로 17시즌 동안 안타 2199개, 홈런 374개 등 자신의 실력을 끝없이 성장시켜나갔습니다.

이후 한국 무대를 떠나 4년간 일본과 미국에서 활약하기도 하였으며 올림픽과 아시아게임, 야구 월드컵 등에서 활약하다가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을 남겼는데요.

그의 경력과 실력 덕분에 활동하면서 거의 매해 골든글러브(1루수)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지난 2022년 은퇴식을 끝으로 타자석에서 내려왔습니다.

은퇴식에서 할머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났던 이대호는 은퇴사에서 할머니를 언급했는데 감정이 복받쳐 오른 이대호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려 팬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이대호의 눈물은 자신이 이렇게 성공했기 때문에 만약 할머니가 살아계셨더라면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드시다가 돌아가셨을 것이란 아쉬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대호는 평소 거구 야구선수의 대명사로도 불려 왔는데 그의 남다른 덩치는 어린 시절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이대호는 수영초등학교 야구부 활동을 했는데 추신수 선수와 박정태 선수와 함께 야구를 했는데요.

그 시절 사진을 보면 성인인 감독님 만큼 우뚝 솟은 이대호의 모습을 보고 고등학생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큰 덩치덕분에 도루를 못하는 선수로도 유명한데 한 초등학생이 왜 도루를 못하냐고 질문하자 100미터를 15초에 달려서 도루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루를 하기 힘든 만큼 느리지만 홈런을 많이쳐서 나가면 된다는 이대호는 실제로 선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홈런을 쳤지만 선수 생활 전부를 통틀어서 성공한 도루가 11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대호는 도루보다 홈런으로 유명한 것은 홈런치기 어렵다고 정평 난 사직구장에서 장외홈런을 2차례 기록한 유일한 거포로 전설을 남겼습니다.

한때 롯데자이언츠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민 영웅이었던 이대호는 이제 한 가족의 영웅으로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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