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태촌인데..” 조폭 두목이 협박하며 만나자고 하는데 전화로 말하라며 당차게 까버린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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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태촌인데.. 안 만나주면 (집이) 피XX가 될텐데 상관없다 이거지?”

한 폭력조직의 두목 출신으로 이름을 날린 김태촌은 유명 배우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같은 얘기라고 생각되지만 이는 실제 배우 권상우에게 일어났던 일입니다.

권상우는 3대 폭력조직이라 불린 범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에게 2006년 협박을 당한 것이 권상우의 고소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협박의 내용은 권상우에게 만남을 요구한 것인데요.

그는 권상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나 김태촌인데”하며 통화를 시도했지만 권상우는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태촌은 다시 전화를 걸어 “나 김태촌인데. 권상우 집이 L빌라 B동 XXX호 맞지? 그럼 내일부터 피바다가 돼도 상관없다 이거지?”라며 협박을 했습니다.

권상우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김태촌은 다시 전화를 걸어 안 만나주면 집으로 간다는 협박과 함께 “내가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는데, 애들이 얘기를 안했나 보지”하며 그를 위협했습니다.

유명한 조폭이 집 주소를 대면서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협박을 했지만 의외로 권상우는 담담하게 받아들였는데요.

권상우는”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전화로 얘기하시지 제 집에 왜 오시는거냐”며 김태촌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당시 김태촌이 권상우에게 전화를 걸었던 이유는 지인의 얘기를 전해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김태촌은 일본에 A라는 목사 친구가 있는데 권상우가 공연을 조건으로 시계를 받고 공연을 하지 않아 고소를 한다고 하기에 자신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권상우에게 “언론과 기자에게 알려지는 것이 싫으면 나를 만나러 와야하며,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나를 안 만난다면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도 괜찮다는 거지?”라며 재차례 위협했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비슷한 전화를 받았던 권상우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하고 결국 통화 내용을 녹음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권상우가 협박을 받던 2006년은 권상우가 한류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시기였는데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 후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004년 <천국의 계단>, <말죽거리 잔혹사> 등으로 몸짱 열풍을 불러오며 흥행 배우로 입지를 다졌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그를 보기 위해 일본에서 3000명이 넘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 정도로 승승장구 하는 시기에 협박 전화를 받게 되었던 것인데요.

결국 참다 못한 권상우는 연예인으로 치명적이고 사생활이 노출되는 일이었지만 피해 사실과 함께 통화 내용을 증거로 제공하였고, 김태촌은 사법처리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폭력조직과 연예계가 얽혀있다는 것이 소문뿐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권상우는 김태촌 사건 이전에 폭력조직 출신의 매니저에게 시달림을 당하기도 했엇는데요.

권상우는 2003년 5월부터 2년간 그의 매니저 일을 해 온 백씨로부터 독점 계약을 강요받고, 억지 각서를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백씨는 유명 폭력조직인 양은이파 부두목의 아들이자 폭력조직 S파 조직원 출신으로 권상우에게 자신의 뒤에는 거물급 조폭들이 있다며 그에게 힘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니저 계약이 끝난 후 권상우의 약점을 이용해 언론 등에 알릴 것이라며 협박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백씨는 “자신은 감옥에 가도 편히 지낼 수 있지만 연예인은 스캔들이 터지면 무사할 것 같으냐”며 권상우에게 협박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권상우는 “소속사에 있는 동안 매니지먼트 일은 백씨에게 위임한다”는 각서를 쓰고, 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백씨에게 10억 원을 지급한다는 각서까지 썼다고 합니다.

당시엔 연예계에 조직폭력배가 오래전부터 손을 뻗어왔었다고 합니다.

과거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 등 밤무대를 중심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연예계에 직접적인 관리를 해왔습니다.

또한 상당수 조폭들이 정식으로 기획사를 차려 연예사업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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