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방송에서는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1위는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 2위는 김은희 작가와 결혼한 장항준 감독 ,3위는 스타벅스 재테크로 유명한 한수민 의사와 결혼한 박명수였습니다.
그리고 4위는 지난해 6월 연매출 342억 CEO와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뽑혔습니다.
윤계상의 아내는 뷰티브랜드 ‘논픽션’의 CEO로 설립 3년차에 수백억대의 매출을 올린 능력자 차혜영 씨입니다.
연매출 342억 CEO 아내의 정체
논픽션은 뷰티브랜드로 향수와 바디용품,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의 코스메틱제품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2019년 론칭 후 첫 해 매출은 8000만 원에서 시작했지만 다음해 매출 55억을 달성하고 2021년에는 342억 원의 기록을 세우며 파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논픽션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MZ세대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MZ 세대는 작은 돈으로 사치를 누리는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논픽션의 주요 상품은 바디워시가 3만 6000원, 핸드크림이 2만 1000원, 향수는 6~12만 원대로 일반 기성품보다는 가격이 높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다지인과 함께 뛰어난 향으로 제품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 시장 외에도 유럽, 미주 등 해외 진출 등으로 더욱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 대표의 첫 사업은 의류 사업이었는데요. 대학 졸업 후 의류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이후 2014년 배우 유아인과 함께 스튜디오 콘트리트라는 회사를 만들어 작가들의 전시부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상품판매까지 하는 복합적인 아티스트 공간입니다.
그리고 앞선 사업들의 경험으로 논픽션을 창업해 국내 코스매틱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으로 뽑히고 있죠.
결혼 스토리
윤계상과 차혜영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가량 연애를 해오다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윤계상은 2021년 6월 열애설이 전해지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2개월 뒤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으나 코로나19로 결혼식 진행이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단 초고속으로 이틀 만에 혼인신고를 소식을 전하며 유부남이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결혼 이후 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 이제 근심, 걱정을 덜었다. 너무 행복하고 더 책임감도 생겼고 좋다”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결혼식은 혼인 신고 이후 코로나19가 완화된 2022년 6월 톱스타들의 단골 결혼 장소로 잘 알려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습니다.
장동건 고소영, 전지현, 유재석, 권상우 손태영 부부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윤계상은 야외 결혼식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가에 따르며 홀 대관료, 식대 등을 모두 합치며 최소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 했습니다.
식대만 20 만 원인 초호화 결혼식으로 진행해 평균 결혼식 비용 2000만 원에 비해 5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결혼 후 아내의 브랜드를 깨알같이 홍보하며, 주변 지인들에게 제품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외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 예로는 자신의 SNS에 립밤과 쪽지 선물을 받은 것을 게시물에 올리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는데요.
“현우야 사랑해!! 고마워!! 립밤이야? 립..밤? 립…나..나..노..ㄴ -감정이 충돌하는 계상-“이라며 사진과 글을 게시했습니다.
선물받은 립밥과 함께 한켠에 자리잡은 아내 회사의 립밤을 함께 올려두었는데요.
타사 립밤을 선물받고 고마움을 전달하는 한편 깨알같은 아내의 제품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오빠 영업 잘 하네”, “논픽션이라고 왜 말을 못해”, “저도 써볼게요”라며 재밌어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