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특성상 평소 행실을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오해를 사거나 구설수에 오르기 마련인 직업인데요.
그러나 만나는 사람들 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 까도 까도 미담만 나오는 가수가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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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JYP 소속에서 보이그룹 2PM 으로 활동하면서 원조 짐승돌의 면모를 보여준 가수 옥택연입니다.
옥택연이 가지고 있는 잔잔한 정 덕분에 큰 고마움을 경험한 백지영의 매니저인 최동렬이 장례식에서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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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로 활동할 때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가수가 바로 옥택연이었는데 그때부터 인연이 됐다고 하는데요.
그렇다해도 무대 전에 잠시 마주치면 인사하는 사이였을 뿐이었는데 어느 날, 백지영의 매니저 최동렬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며 장례를 치르게 됐다고 합니다.
장례 장소가 경상도 거창인 만큼 서울을 기준으로 왕복 7시간 거리인 만큼 조문객이 많이 오기 힘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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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많이 보던 친구가 장례식에 들어와서 자세히 보니 바로 옥택연이었던 것입니다.
조문을 마친 옥택연에게 최동렬은 같이 온 매니저를 데리고 와서 함께 식사하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옥택연은 “저 혼자 왔는데요”라고 말했고 왕복 7시간 거리를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찾아와준 것에 대해서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는 미담을 밝혔습니다.
한편 옥택연은 군생활에 관련한 미담 역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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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정부에서는 3대가 현역 복무를 마친 것에 대해 병역명문가로 선정하면서 714가문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때 당시 국무총리 이낙연은 현역으로 입대하기 어려운 젊은이들이 병을 완치해가면서까지 자원입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 가운데 한 명이 바로 행사 진행자로 참석한 옥택연으로 당시 육군 9사단에서 복무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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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은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보충역 판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2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현역 판정을 받으려 노력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영주권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얼마든지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택연은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군 입대는 당연하다고 밝혀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옥택연은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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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병 훈련을 받은 병사의 누나로 밝힌 글쓴이가 옥택연의 도움 덕분에 폭설에서 무사히 집으로 귀가한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글쓴이와 동생은 폭설로 인해 대중교통이 모두 끊기고 택시도 타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걸어서 1시간 만에 부대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후에 남겨진 누나가 집으로 돌아가기 힘들 만큼 눈이 계속 내렸으며 시간이 너무 늦어 집으로 돌아갈 차를 구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에 소식을 전해 들은 옥택연은 잠시 걱정하지 말고 동기 가족 차를 잡아 줄 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안심시켜주었다고 하는데요.
5분도 되지 않아 정말로 차가 왔고 옥택연 덕분에 늦은 밤 폭설 속에서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와 같은 옥택연과 관련된 미담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워낙 성격 좋기로 소문이 나서 믿음이 가네요.”, “일단 까방권을 얻었으니 범죄는 저지르지 말자”, “흠이 없는 사람이 정말 있긴 한가 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옥택연은 지난 2006년 기획된 JYP인터테이먼트의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친구 따라 모델로 지원했다가 합격하면서 캐스팅 됐는데요.
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한지 2년 반만에 2PM으로 데뷔하면서 팀의 레퍼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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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의 짐승돌로 불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중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 덕분에 찢택연으로도 불렸던 옥택연은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아 영화에서 아이돌스럽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훤칠한 외모와는 다르게 순박하고 애교가 많은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절하다는 평을 받는 옥택연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