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 장래희망 순위에서 반드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직업이 바로 가수나 배우인 연예인인데요.
그만큼 연예계 시장도 많이 성장하고 있고 그 가운데 1세대 아이돌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가수를 배출해내는 SM엔터테이먼트는 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의 꿈의 기획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획사인 SM도 1년 동안 따라다니면서 러브콜을 보내 데뷔하게 된 가수가 있다고 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고1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고 난 후 SM에 들어가 2세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하게 된 소위 ‘금수저 연예인’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가수 최시원입니다.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경기고등학교 앞에 서 있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는데요.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 기회였지만 최시원의 집안에서 가족들의 반대가 극심했던 탓에 선뜻 따라 나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SM에서 역시 최시원의 훤칠한 외모를 보고 캐스팅을 시작했던 만큼 포기할 수 없었기에 1년간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최시원 역시 1년동안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다음 해인 2003년에 소속사에 들어가 본격적인 연습을 하며 2005년에 슈퍼주니어로 데뷔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디션을 제외하고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SM소속의 최강창민, 이특, 강인, 민호, 찬열 등과 함께 오직 외모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가수로 거론되는 만큼 최시원의 외모는 모두가 인정할 만한 남자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모만큼이나 수준급 가창력과 댄스실력으로 슈퍼주니어 내에서 자기만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예능감 역시 뛰어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연기력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 출연한 최시원은 ‘발연기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출신들이 배우로 전형할 경우 유명세를 이용해 주연배우로 시작하면서 발연기로 인한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기 마련인데요.
반면 최시원은 단막극 조연과 주연으로 시작하면서 연기력을 차근차근 쌓아 올려왔고 배우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 <그녀는 예뻤다>에서 ‘똘기자’역으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술꾼 도시여자들>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매년 소화해 내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최시원은 여러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편 최시원은 금수저 아이돌로 불리는 만큼 집안에 전용 헬기가 따로 있다는 소문까지 도는 재력가의 자녀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는 보령메디앙스의 전 사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유아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인이라고 하는데요.
소문에 따르면 최시원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무역 사업을 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이후에는 성공회대학교의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시원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의 소문에 대해서 같은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의 증언 덕분에 확신으로 이어졌는데요.
멤버들에 의하면 최시원의 집안 재력은 언론이 공개한 사실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고 합니다.
은혁은 ‘보통 부풀려서 말하는 편인데 최시원의 집안에 대해서는 오히려 줄여서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시원의 아버지가 다니던 자동차 회사보다 더 큰 다른 회사로 이직했었으며 전세계로 수출하는 속옷 브랜드도 경영하다가 최시원의 어머니에게 넘겨주었다고 전했습니다.
멤버 이특은 25억짜리 최시원의 집이 압구정에 있는데 한 채가 아니라 체인점 같은 느낌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재력가 집안이라는 소문이 계속 확산되자 최시원은 직접 자신의 집안이 생각하는 것보다 대단하지 않을뿐더러 전용 헬기도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최시원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시원은 가수보다는 배우상이긴 하다.”, “최시원 잊을 만 하면 나와서 친숙하다”, “역시 금수저 아이돌”, “헬기가 있다는 소문이 돌만큼 부자라는 소리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시원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이미지 회복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이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