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로 대박나고..” 2개월 만에 백혈병으로 아들 떠나보내고, 혈액암 걸린 환우들을 위해 20년째 봉사하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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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이슈가 된 배우가 있습니다.

한때 햄버거 아저씨로 불리면서 출연했던 CF가 대박을 맞으면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명국입니다.

김명국은 1983년도에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을 만큼 노래 실력이 뛰어났으며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연극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 김명국은 영화계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던 중 좋은 기회가 생기면서 맥도날드 CF를 촬영하게 됩니다.

CF에서 푸근하고 선한 이미지의 착한 아저씨로 나온 김명국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모습이 호감을 얻으며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김명국에게는 인기를 실감할 겨를도 없이 안타까운 사연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데뷔하기 전 김명국은 막노동을 하면서 자녀들을 키워왔던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2000년 1월에 나온 맥도날드 광고 덕분에 연예인으로 탄탄대로를 걸을 일만 남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광고가 나가고 약 두 달 후인 3월부터 아들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검사를 해본 결과 급성 림프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명과 가난의 터널을 뚫고 불행을 끝내고 이제 행복한 날을 맞이하는 시작 단계였지만 김명국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3월부터 투병생활을 시작한 김명국의 어린 아들은 약 5년간의 간절한 기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2005년 5월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김명국의 아들은 어린 나이에 갑자기 아팠기 때문에 학교를 다닐 수 없었으며 병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쓴 아이의 일기에는 ‘안 아프다’라고 반복해서 쓰여있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명국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이가 살아생전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거나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고 또 여행도 가고 바다도 보고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는데요.

결국 세상을 떠난 아이의 시신을 화장하기 전 수의가 아니라 아이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옷을 입히고 인천 앞바다에 뿌리며 넓은 세상으로 소풍을 보냈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명국 부부는 20년째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열고 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이는 같은 핏줄인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맞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조혈모세포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기증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너무 절실한 문제인데요.

김명국 부부도 자녀가 병이 호전되어 퇴원했다가 다시 재발되어 입원했을 때, 병원측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이야기를 꺼내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아이의 백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아 끝끝내 맞는 조혈모세포를 구하지 못해 이식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이라고 합니다.

조혈모세포는 만 18세에서 39세의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기증 할 수 있으며 김명국 부부는 이 사실을 모르는 이들에게 알려주어 더 많은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명국은 조혈모세포 기증 참여 캠페인을 연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모든 활동들은 오직 환아들을 위한 것이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맡겨준 유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도날드 아저씨에게 이런 사연이…”, “저도 조혈모세포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기증 해보겠습니다.”, “작은 아이의 희생으로 많은 환아들을 살리는 씨앗이 되었네요. 힘내세요.”라는 등 김명국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현재도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하고 있다는 김명국을 응원하며 소수의 몇 사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안타까운 환아들을 살릴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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