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고 때문에 10살 때부터 새벽 신문 돌리고 등교하던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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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여러분의 첫 아르바이트는 몇살 인가요?

10살, 초등학교 3학년 어린 아이가 어른들도 힘들어서 하지 않는 새벽 신문 돌리기를 했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 추억삼아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아이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무려 2년간 새벽신문 돌리기를 멈출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알바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초등학생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그 초등학생은 바로 가수 전효성입니다.

아이돌로 데뷔해 MC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인데요.

방송에서 항상 밝은 미소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곱게 자랐을 것 같지만 실은 지금에 자리에 서기까지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전효성은 3남매 중 차녀로 태어났으나 가정 형편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부모님을 도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새벽 신문 배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날씨에 관계없이 이른 시간에 일어나 신문을 돌리는 일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리고 신문 배달로 모은 돈을 부모님께 다시 드렸다고 하는데요.

전효성은 방송에서 신문 배달 알바 경험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다. 악착 같이 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힘겨운 가수 데뷔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유독 좋아했고, 재능 역시 따라줬던 전효성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하고, 댄스 동아리의 리더를 맡으며 축제 때마다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수를 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부모님은 딸의 꿈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오디션 차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에 결국 부모님은 딸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배틀신화> 공개오디션에 참가해 5000명 중 12명안에 들며 연습생 활동을 합니다.

연습생을 하면서도 공부 또한 열심히 해서 전교 3등에 들기도 했는데 나중에 연습생들의 학업 성적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예시로 사용됐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습생 시절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취소되고, 5인조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를 꿈꾸며 1년간 준비했지만 소속사의 재정 문제로 이 역시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전효성은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딸의 꿈을 위해 아버지는 자신의 병을 숨겨왔고, 결국 임종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데뷔도 하지 못했던 것이죠.

또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걸음 멀어진 데뷔로 인해 커피숍부터 중국집 서빙, 판매 등 당시 생계를 위해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텼다고 합니다.

그렇게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시크릿으로 활발한 가수 활동 및 예능, MC 등 다방면에 활동을 하며 시크릿은 대세 걸그룹의 자리에 오릅니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 등으로 수많은 남성팬은 물론 속옷 모델을 하며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게 시련은 한번 더 찾아왔습니다.

개념연예인

전효성은 한참 인기가도를 달리던 중 2013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시크릿은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민주화’라는 말은 모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은어라는 이유로 커뮤니티의 유저로 오해받고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됩니다.

전효성은 수차례 해명과 사과글을 올렸으나 비난은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효성은 자신의 발언을 계기로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며 한국사 검정 3급을 취득하기도 했는데요.

논란 직후 바로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자격증을 땄지만 바로 공개하지 않고 무려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공개했습니다.

또한 방송에 출연해 역사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매년 세월호 추모 등 지속적인 사회 활동으로 부정적 이미지는 완전히 사려지고 오히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개선한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합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뉴욕타임스퀘어 광고판에 한복을 입고 활짝 웃는 전효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전효성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인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영광”이라 밝혔습니다.

한때 말 실수와 논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남을 탓하기 보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진 전효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자주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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