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내를 딸로 보네요..” 10대부터 한결같은 노안으로 학교 선생님들도 어려워한 ‘연예계 1등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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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동안’이라는 말을 듣는 것만큼 반가운 것이 없을 텐데요.

그런데 젊은 나이에도 엄청난 노안이라 웃픈 에피소드가 많다는 한 연예인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안으로 수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배우는 바로 약방의 감초와 같이 찍는 작품마다 신 스틸러로 거론되는 명품 배우 김응수입니다.

배우 김응수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노안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놓았는데요.

그에게는 늘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있었으니 ‘한결같은 노안’이라는 별명이었습니다.

방송에서 김응수는 중학교 2학년 때 사진을 보여주며 그때도 선생님들이 자신에게 말을 놓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대학생 시절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재수생 출신일 뿐인데, 노안으로 인해 선배들 사이에서는 김응수가 어려운 존재가 되어 있었는데요.

대학 선배들 사이에서는 “김응수 씨는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연극인이 되고 싶은 꿈 때문에 그만두고 우리학교에 들어온 대단한 신입생”이라는 손문이 퍼졌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교수님들도 그 소문을 듣고 김응수에게만 각별하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복학생 선배들은 김응수만 기합에서 제외시키며 “명동에 가서 2시간 동안 있다가 오시라”고 시킨 적도 있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고백했는데요.

실제로 서울예술대학교 선배인 유동근이 김응수보다 나이가 5살 많다며 집합 시 구타 면제에 졸업할 때까지 말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반대의 이미지인 최수종보다 겨우 1살밖에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한번은 결혼하여 뒤늦게 얻은 둘째 딸을 데리고 슈퍼에 갔는데 슈퍼 주인이 “아이구 착한 애기가 할아버지랑 왔구나, 할아버지랑 똑 닮았구나”라고 한 것입니다.

김응수의 딸 또한 이런 얘기를 한두 번 들어본 게 아니라서 할아버지라고 이야기하면 그냥 ‘네’라고 답한다고 하는데요.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인데,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수리점에 바람을 넣으러 갔는데 수리점 아저씨가 김응수와 딸을 한 번씩 번갈아 쳐다보더니 “이야~ 넌 할아버지랑 이렇게 사이좋게 다니냐”라고 하며 당시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응수는 아내와 함께 다니면 사람들이 아내를 딸로 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심지어 김응수의 젊었을 당시 20대 때의 사진을 보고 사람들의 반응은 “지금이 제일 젊어 보인다”며 감탄했는데요.

그러나 늘 노안일 수는 없는 법, 현재는 동창회에 가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다는데 그 이유는 다들 머리가 벗어져서 지금은 또래보다 자신이 동안의 외모가 됐음을 기뻐했는데요.

김응수는 자신이 겉늙은이라는 것을 몰랐었는데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 때문에 별명이 겉늙은이가 됐다며 그때 당시 얼굴이 지금 내 얼굴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응수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꿔 왔는데 아버지의 거세 반대로 인해 “부자의 연을 끊자”고도 하였지만 재수까지 하는 열정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1981년 입학하였는데요.

김응수는 연극과 시절부터 극단 “목화‘에서 활동을 하였고 이 극단에는 유해진, 박영규, 김병옥, 박휘순, 손병호 등이 활동했습니다.

목화 극단 활동 중 영화 공부를 하기 위해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고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일본영화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약 7년간 연출공부를 하였는데요.

그는 일본 유학 경력 덕분인지 몰라도 일제강점기를 다룬 작품들에서 친일파나 일본인 배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일본인 전문배우화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는데요.

김응수는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일본어로 연기하며 일본어로 완벽하게 표현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히데요시의 잔인하고 소름끼치는 야욕과 광기 어린 카리스마를 소화하며 미친 연기력을 보여 주었는데요.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엄청난 몰입으로 50분 내내 그가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사극톤의 옛 일본어를 들으며 현실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김응수의 미친 연기력은 그의 노안이 전혀 문제 되지 않을 만큼 빛나는데요.

앞으로도 그가 녹여내는 멋진 연기력으로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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