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관리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탈모인구는 무려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16만명의 원형 탈모증 환자 가운데 2030세대가 절반에 가까운 7만명을 기록하며 젊은 탈모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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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도 역시 사람이기에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유전적인 문제로 탈모가 오거나 이마가 넓은 연예인들이 모발 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탈모로 고민하던 사람들 중 모발이식에 성공하여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도 깜짝 놀라는 ‘모발이식 성공 연예인’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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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가운데 반드시 이름이 거론되는 배우 정우성 역시 탈모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정우성의 가정이 어렵던 시절 모델 일을 하고 있던 정우성은 M자형 탈모로 의심되는 사진이 있는데요.
정우성인지 모르고 사진을 본 사람들 역시 정우성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훤히 보이는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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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럼에도 잘생긴 외모가 어디가지는 않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젊어진 모습의 정우성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정우성 본인이 직접 모발이식 수술을 하였다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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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일약 스타 덤에 오르며 소간지라는 별명을 가진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 배우 소지섭 역시 M자형 탈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소지섭은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 출신답게 멋진 수영 실력을 뽐냈는데요.
거기서 머리가 젖은 모습이 방송을 타고 나가면서 소지섭의 M자형 머리가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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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시상식에선 소지섭의 모습을 보면 머리를 위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이어진 풍성한 머리를 하였는데요.
뒤늦게 머리가 자린 것이 아닌 이상 비어있는 머리가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발이식에 성공한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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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슬기로운감빵생활>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배우 박해수는 현재 보여주는 모습과 과거의 모습이 사뭇 다른데요.
어느 정도로 다른가를 살펴보면 과거 박해수가 맡았던 배역들을 보면 2012년에 출연한 사극 <무신>에서 김윤후 역으로 나온 박해수는 머리를 짧게 밀어야 하는 스님 역을 맡았습니다.
또 그다음에 출연한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할로 출연하였는데 올백으로 올려 뒤로 질끈 묶고 출연한 박해수는 마치 손오공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선명한 M자형 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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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슬기로운 감빵생활> 전후로 보여준 박해수의 모습은 10살 이상 어려보이는 모습으로 보일 만큼 더욱 멋진 모습이 됐는데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심한 탈모였으나 모발이식에 성공하면서 모발이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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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도적:칼의 소리>로 핫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남길은 카리스마 있는 얼굴과 장르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평소 김남길이 보여준 훤칠한 이미지에 충격을 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007년 논산 훈련소로 입소할 당시 짧게 깎은 모습으로 나타난 것인데요.
M자형 이마 라인에 듬성듬성한 모발로 탈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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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집해제 이후 다시 대중 앞에 선 김남길의 모습은 그 전과는 확연하게 달랐는데요.
M자가 사라지고 모발이 풍성해지면서 이전의 탈모 논란을 잠재울 만큼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하였습니다.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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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줄곧 앞머리를 앞으로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집해왔는데요.
덕분에 M자 탈모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입대를 하는 시점에서 루머가 아닌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는데요.
입대하는 날 짧게 머리를 밀고 대중 앞에서 수줍게 머리를 만지는 이승기의 모습에서 왜 그동안 머리를 내려왔는가를 엿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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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승기는 탈모로 고민이 많았으며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한때는 탈모 때문에 결혼까지 포기하는 것을 고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승기 소속사 역시 이승기 탈모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기까지 했었는데 여전히 커뮤니티에는 탈모에 관련된 소식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제대 이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이승기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삭발했음에도 전보다 분명한 헤어라인으로 볼 때 성공적인 모발이식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돌 가수 미르와 비, 배우 송승헌과 이정재, 안재욱 등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무서운 탈모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탈모를 이겨내고 젊어진 외모를 되찾은 연예인들을 보면서 국내에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탈모인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