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딱 감이 왔죠..” 김혜수, 전도연 매니저가 1년간 쫓아다니며 설득시켜 결국 데뷔했던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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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입문하려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습생이 되거나 캐스팅되어 데뷔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일텐데요.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다가 김혜수와 전도연를 담당하고 있던 매니저의 눈에 들어 연예계로 들어온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에게 눈물나게 헌신적인 내금위 종사관 역을 맡아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은 배우 지진희입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자답게 생긴 강인한 외모 덕분에 당연히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진희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데뷔를 했는데요.

데뷔하기 전부터 미술에 특히 금속공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지진희는 명지전문대학 시각디자인과에 지원하여 학부 생활을 했습니다

졸업 이후 제일기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하는데요.

점차 사진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커진 지진희는 이후 스튜디오로 이직을 해서 포토그래퍼의 어시스턴트로 일을 했습니다.

그저 취미로서 적당히 임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정도로 재미와 열정을 가지고 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진작가의 꿈을 가지고 일을 하던 지진희는 CF촬영 현장에 나가 보조 촬영을 하게 됐는데요.

1998년 금성무라는 홍콩의 인기스타가 커피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약속된 시간이 모두 끝나자 갑자기 촬영 현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가촬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떠나버린 금성무를 대신할 모델이 필요했고 마침 현장에 있던 스탭 가운데 한 명이 지진희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진희의 외모와 체형이 금성무와 비슷했기에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얼떨결에 금성무의 부분 모델로 촬영임하게 됐습니다.

그 때 한 매니저의 눈에 들게 됐는데 사이더스 HQ의 본부장이며 당시 전도연과 김혜수라는 대배우들을 담당하고 매니저였습니다.

매니저는 지진희의 다부진 외모를 보고 배우 활동을 해볼 것을 권유하였는데 1년간의 고민 끝에 배우로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하긴 했지만 이후 배우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었는데요.

다부진 체격과 지적인 외모, 도시적인 느낌과 남성다운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지진희는 무명배우로 시작한 후 단역배우로서 2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요.

이후 곧바로 <러브레터>와 <줄리엣의 남자>에서 주,조연 자리를 꿰차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지진희는 2003년 <대장금>을 통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대장금>에서 지진희가 보여준 주인공 내종위금사관 역을 통해서 외모 뿐만 아니라 중저음의 보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느덧 50이라는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진희의 인기는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편 지진희는 대장금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갑자기 결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지진희가 스튜디오 보조작가를 하고 있던 시절에 만나 4살 연하의 그래픽 디자이너와 인연이 닿았는데요.

첫눈에 반한 지진희는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지진희의 소속사와 주변 사람들 모두가 결혼을 만류했다고 합니다.

대장금으로 최전성기를 누리며 가장 바쁘게 활동해야 할 시기인 만큼 단 1년 만이라도 결혼을 늦추기를 바랐던 것인데요.

가장 어렵게 살아가던 시절부터 자신을 믿고 사랑해준 여자친구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가장 성공한 시기에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모두의 우려와 염려 속에서 결혼하게 된 지진희는 여전히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며 독보적인 중년배우로서의 포지션을 지키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20년 이상 배우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인성 또한 훌륭한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진희는 멜로 뿐만 아니라 액션연기를 통해서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하게 될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매력적인 모습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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