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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뀔 줄 알았는데 군대가 바꼈다..” 영창 안간게 신기할 정도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노홍철 군대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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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 세대들 사이에서는 유행하는 말과 영상이나 음악 등을 ‘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대형 플랫폼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밈은 빠르게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지곤 합니다.

불과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오직 TV 속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유행어가 만들어졌는데요.

한때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겁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광기어린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방송인이 있습니다.

바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시그니처 인사법인 양 손을 모아 펼치고 외치던 “무한도전!”을 만들어낸 멤버 노홍철입니다.

노홍철은 과거 케이블 TV 엠넷에서 <닥터노의 KIN 길거리>라는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맡은 일반인 출신의 방송인이었는데요.

노홍철 특유의 굉장히 빠른 말투와 오버스러운 행동들, 그리고 매우 유쾌한 성격으로 주변 분위기를 살리는 능력이 방송을 통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케이블에서 지상파로 활동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그전에는 없던 너무나도 독특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노홍철의 방송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너무 시끄럽다는 악평가도 있기는 했지만 평소 행실이 굉장히 바르고 예의 바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에너지를 뿜어내는 모습에서 호감 캐릭터로 자리잡게 됩니다.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모든 모습들이 광기어린 모습들이었고 적극적으로 상황에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본인의 성격인지 방송용인지 의아해하는 시청자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성격이 진짜임을 증명해주는 이야기가 있는데 노홍철이 군입대를 한 이유가 “내가 이 성격으로 사회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자기 스스로를 사회화시키기 위해 입대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노홍철이 사회화 된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고 있던 군부대원들이 노홍철화가 됐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노홍철은 군입대 하루 전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는데, 긴장되고 걱정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쁨과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신체검사 1급으로 55사단 봉화부대에 전입한 노홍철은 이등병 시절부터 선임들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고 고참에게 장난을 쳤다고 합니다.

황당한 선임들은 노홍철을 가르치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자 결국 포기하고 노홍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주었고, 노홍철이 제대하는 날 “군대가 사람을 바꾸는게 아니라 사람이 군대를 바꾸더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노홍철의 후임들의 증언에 따르면 잠들기 0.1초전까지도 입을 쉬지 않고 말을 했으며 소초 경계근무를 나가면 심심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나가고 싶은 선임 1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노홍철의 군시절 사진을 보면 입을 다물고 있는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을 만큼 광기어린 모습들이 많은 것을 보면 후임들의 증언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위병소 근무중 부대 앞을 지나가는 여성에게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전화번호!”라고 외쳤고 진짜로 연락처를 받아냈다고 하며 그렇게 받은 연락처만 군용 수첩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일로 노홍철의 어머니가 군부대로 호출되면서 앞으로 그렇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는데 노홍철의 독특한 행동 때문에 고등학교, 대학교, 군시절까지 항상 어머니가 불려갔다고 합니다.

노홍철의 엽기적인 군생활의 정점은 영화 쉬리에 빠진 노홍철이 영화의 한 장면을 흉내 내려고 실제 사단장의 차를 30분 동안 붙잡고 검문을 실시했다는데요.

사단장은 그 모습에 화를 내기는커녕 근래에 군기가 바짝 든 병사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6박7일 포상휴가를 내렸다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게 화려하고 독특한 군생활 에피소드보다 더 놀라운 것은 단 한번도 영창을 간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노홍철의 이와 같은 성격은 가족들마저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가족들이 부산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노홍철이 7살 때 낚시를 하다가 물에 빠졌는데 그때부터 약간 이상했다고 말한 것으로 볼 때 어린시절부터 특이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너무 시끄럽다.”, “저런 선임과 함께라면 2년 금방가겠다.”, “나는 노홍철과 군생활 하지 않은 패배자다” “방송에서 보던 광기가 어린시절부터 다져온 순수 광기라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순수광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노홍철. 하지만 절대 밉지 않은 노홍철만의 매력이 있기에 지금까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아닐까요?

앞으로도 노홍철의 순수한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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