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나 연봉이 높은 사람들은 저마다 관심있는 분야에 플렉스를 하고는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음식에, 어떤 이들은 운동으로, 어떤 이들은 여행과 명품에 플렉스 하는데요.

그 가운데 자동차에 플렉스 하는 이들이 투자한 금액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천문학적 금액으로 아무나 끌 수 없는 재력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평소 검소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자동차 만큼은 플렉스 하고 있는 유재석은 포르쉐 파나메라로 1억 4천만원에서 3억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슈퍼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18억 상당의 페라리 라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마세라티 르반떼, 리이지 로버,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 고가의 차량을 5대 소유했다고 합니다.

아이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가장 비싼 차를 타는 아이돌 1위에도 선정되었는데 이미 여러 슈퍼카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 롤스로이스 팬텀은 7억이 넘는 금액을 호가하는데요.
또 다른 자동차인 부가티 시론은 세계에 단 500대만 존재하는 44억 6천만원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여기 연봉이 무려 40억이나 되는 데도 불구하고 16년전 출고된 차를 타고 다니는 PD가 있습니다.

바로 과거 예능<1박2일>을 처음 연출하고 tvN의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연출하며 현재는 <뿅뿅 지구오락실>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영석 PD입니다.
나영석은 <1박2일>로 시청률 대박을 치면서 피디로서의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던 시절, 당시 신생방송국이었던 tvN으로 이적을 했는데요.
신생방송국에 가서 실패할 것이라는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기라성 같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도 승승장구하며 나영석 피디가 연출한 예능을 믿고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타공인 최고의 대한민국 PD입니다.
게다가 유명세와 연출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PD로서는 거의 탑 급에 속하는 대우를 받으며 연봉이 무려 40억이나 된다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나영석 피디가 타고 다니는 개인차가 연봉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검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영석의 차는 16년전 출고된 SM5로 밝혀졌는데요.
자신이 직접 출연하는 유뷰트 채널인 <채널 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중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6년된 SM5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잘 안타고 다닌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고장나거나 오래되거나 창피해서가 아니라 차안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평소 방송을 하며 생기는 스트레스를 자동차에 푼다는 나영석은 자신만의 공간인 자동차 안에서 마음대로 쓰레기를 버리며 운전하며 생기는 모든 쓰레기를 조수석에 버렸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연봉이 4천인데 300만원짜리 차 타는 꼴이다’, ‘연봉이 40억이면 파나메라를 사더라도 검소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나영석은 40억에 가까운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CJ ENM의 이현재 회장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

이에 나영석은 방송에 직접 출연하여 “사업 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 지표,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과 화제성, 콘텐츠 판매수익 등의 다양한 성과가 종합적으로 감안해 반영된 성과금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년 연출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는 것을 고려한다면 매 해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지 않겠느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있는 만큼 나영석 PD의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MZ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뿅뿅 지구오락실> 뿐만 아니라 다른 세대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PD 나영석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