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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맡았지만 알바 3개 뛰었죠..”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하루 2시간 쪽잠자며 알바로 버틴 대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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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연예인들도 부단히 노력하고 오랜시간을 버티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는데요.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남다른 경험을 가진 배우들이 있는습니다.

김태리는 탄탄대로를 걸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연기를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카페부터 편의점, 패스트푸드, 서빙 등 다양한 알바 경험으로 현재 연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강하늘도 가정환경이 넉넉하지 못해 학생 때부터 홀로서기하며 많은 알바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특별히 예고시절 직접 학비를 벌어야만 했고 오리고기 농장가공, 편의점, 뷔페 서빙까지 했을 정로라고 합니다.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카페 알바로 버티던 여배우

또한 아무도 안 불러줘서 카페 알바를 하며 근근히 버틴 배우도 있는데요.

인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백마리 변호사 역을 찰떡 소화하며 큰 사랑 받은 배우 김지은입니다.

이런 김지은에게도 배우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김지은은 어릴 적부터 예체능에 뛰어난 소질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예체능 중에서도 실용음악, 미술, 태권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재능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요.

이렇게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뒤로하고 기존에 해보지 못한 연기에 도전하여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지은은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부터인데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학원비를 충당하였고 밤잠을 줄여가며 연기연습에 매진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2016년 CF 모델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김지은이 CF 데뷔 후 맡은 역할은 대부분 단역과 조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대부분 여학생, 간호사, 여종업원, 기생 등을 맡으며 눈에 띄는 배역을 맡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은 말할 것도 없고 하루에 2시간씩 쪽잠을 자며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는데요.

김지은이 밝힌 알바의 종류는 패스트푸드, 주유소, 고깃집, 편의점, 옷 가게, 주얼리숍, 행사 도우미, 백화점, 홀서빙, 카페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김지은은 주어진 단역 또한 열심히 연기했고 다가올 기회를 기다리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심지어 생애 첫 주연을 맡았을 때조차 카페 알바를 3개씩 했다 밝혔습니다.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자신의 기회를 좇던 김지은은 MBC<검은태양>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어둡고 무거운 첩보 액션극에서 밝고 따뜻한 시선을 가진 유제이를 연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은은 다른 인물들과 대립각을 세우며 보여준 감정 연기부터 추격 액션까지 소화하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첫 주연을 맡은 <검은태양>에서 무명시절을 견디며 탄탄히 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후 <천원짜리 변호사>에도 캐스팅 되며 새롭게 주목받는 30대 배우로 떠올랐는데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백마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인상을 탈바꿈하고 연기 톤까지 변화시켰습니다.

김지은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김지은은 배우 남궁민과도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김지은과 연기한 적이 있는데 열심히 하는 후배로 인상 깊게 봤다고 합니다.

이후 <검은태양> 4차 오디션까지 본 김지은에게 감독님이 “지은씨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분이 있다, 만약 최종 캐스팅되면 말해주겠다”라고 전했는데요.

김지은의 키다리 아저씨는 다름 아닌 배우 남궁민이었다고 합니다.

김지은은 용기를 내어 남궁민에게 “왜 그 중에 저를 추천했냐”고 물었더니, 남궁민이 “열심히는 하는데 잘 풀리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라며 대답했는데요.

김지은과 남궁민은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3개의 작품에서 만나 연기를 펼쳤습니다.

김지은은 SBS <인기가요>에서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함께 하이포-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듀엣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 무대는 <인기가요> MC 데뷔에 앞서 두 사람이 팬들에게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김지은은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으며 깔끔한 딕션과 진행력으로 MC 데뷔를 완벽하게 해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지은은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너무 닮아 가족으로 의심받기까지 한 닮은 꼴 연예인들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지은은 배우 한소희와 가수 ITZY의 류진과 닮은꼴로 세 자매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는데요.

이에 그녀는 “그런 말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 너무 예쁘신 분들이고, 제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와 분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지은은 넷플릭스 예능 <19/20>(열아홉 스물)에 정세운, 규현, AKMU의 이수현과 함께 MC로 확정되며 신선한 조합으로 몰입감을 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김지은을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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