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72” 유행어 하나로 KBS 특채 합격하고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의 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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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들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어 하나를 성공시켜 스타덤에 오르기도 하는데요.

2000년대 초등학생도 따라할 정도로 전 국민의 유행어 “사장님 나빠요~”를 탄생시켰던 개그맨 정철규도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케이스입니다.

2004년 KBS2 ‘폭소클럽’에서 처음 대중 앞에 등장하였던 정철규는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를 연기하였습니다.

정철규는 ‘블랑카’로 성공한 이후 인기 개그맨 대열에 올랐지만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현재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로 변신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철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8년에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개그맨 시절 ‘블랑카’ 이미지로 광명시의 다문화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여러 방송이나 강연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철규는 ‘블랑카’로 활동하기 전부터 이미 다문화 가족들과 교류할 정도로 다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문화 봉사를 하다가 더 깊게 다문화를 이해하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철규는 인터뷰에서 ‘블랑카’로 전성기를 누리기까지의 과정과 개그맨을 그만두고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는데요.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란 정철규는 군복무를 경남 창원 공단의 냉장고 부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산업체 병역 특례요원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당시 함께 일하던 동료 노동자들 중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출신의 수십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한국 사람들의 무시와 반말을 듣기 일쑤였지만, 정철규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잘해주면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정철규와 절친하게 지내는 동료 중에는 돈을 모으고 고국으로 돌아간 우즈베키스탄 형이 있었는데요.

이 형이 3년 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가자마자 죽게 되는 슬픈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정철규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요.

정철규의 이런 생각은 개그맨에 도전하면서 캐릭터로 승화되었습니다.

제대를 한 정철규는 2003년에 상경하여 개그맨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그는 당시 전국의 개그맨 지망생들이 출연하여 개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KBS 코리아 ‘한반도 유머 총집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철규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 동안 공장에서 일하면서 지켜본 외국인 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를 연기하였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특유의 말투를 따라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후 제작진의 추천으로 KBS ‘폭소클럽’에 합류한 정철규는 희대의 유행어 “사장님 나빠요~”를 히트시키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정철규는 2004년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KBS 특채 개그맨으로도 발탁이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블랑카’ 캐릭터 한 가지의 모습만 보여주었던 정철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폭소클럽’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데요.

이후 KBS 특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 합류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블랑카’의 이미지가 센 탓에 정철규가 선보이는 다른 캐릭터들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는데요.

그렇게 자신을 인기개그맨으로 만들어준 ‘블랑카’ 캐릭터에 갇히게 된 정철규는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가 겹치면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우울증까지 걸리게 됩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정철규는 지인에게 봉사활동을 권유받고 다문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봉사를 하면서 마음을 치유 받고 9년이나 앓았던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후 다문화 강사에도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정철규는 IQ 172로 최근 개그맨 최초 멘사회원이 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는 강사로 활동하면서 방송 활동도 같이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외국인 노동자를 연기하며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던 정철규가 강사와 방송인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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