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부모를 떠나 두 사람이 결합하는 인생의 중요한 의식이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아름다운 신부라고 이야기할 만큼 신부에게 온 관심과 축복이 집중됩니다.

가장 행복하고 가장 축복받아야 할 결혼식에 부모가 참석하지 않아 안타까운 가정사가 재조명 받고 있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추자현입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추자현과 유효광의 결혼식을 담은 내용이 방송되었는데요.
추자현의 남편 유효광은 결혼식에서 여기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하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추자현의 부모는 결혼식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궁금증을 더했는데요.

추자현과 부모의 관계에 대한 불화설이 불거졌습니다.
방송에서 추자현의 결혼식 장면이 나가고 나서 추자현의 식구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자 실시간 검색어에 ‘추자현 부모’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이전에 추자현은 중국의 한 방송에 출현하여 17살에 부모님이 이혼했고 아버지는 새 가정을 꾸려 세명의 이복형제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과거 추자현의 할머니는 자신의 어머니가 아들을 낳지 못한다며 욕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추자현의 부모는 할머니의 잦은 폭언이 큰 원인이 되어 이혼하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연예계 활동을 하여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리면 아버지는 그 돈을 할머니께 드렸다고 합니다.
용돈을 드린 이후부터 할머니는 추자현에게 보고 싶다며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한번도 연락 없이 지내던 할머니가 용돈을 드리니까 연락이 온다면서 손녀보다는 손녀가 주는 돈을 원하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집니다.
추자현은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용돈도 드리지 못했고, 어머니에게 미안해서 할머니를 찾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추자현의 친동생은 어릴 적 물에 빠져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적 추자현이 잘못을 하면 어머니는 추자현에게 동생 대신 네가 갔어야 했어라며 혼났다고 밝혔습니다.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은 전직 수영, 카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중국 배우입니다.
우효광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로 활동하던 중, 사촌 누나의 권유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우승을 하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연예게로 데뷔하게 되고 음악 콘테스트에도 참여하여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2004년 드라마 주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연출에 관심을 갖고 드라마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2015년 공식 연인임을 발표하고 2017년 혼인신고를 하여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추자현은 아픈 가정사를 딛고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추자현은 한국에서 작품이 꾸준히 들어오지 않았고 그래서 살기 막막한 순간들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하기로 결심하였고,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시작했으며 대접을 받으려 조건을 내세우기보다는 더 열심히 연기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중국에서 맨 처음 출현한 작품과 출연료를 비교하면 딱 10배 차이 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추자현은 회당 1억원 출연료를 받으며 연기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유명 여배우로 통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추자현은 여전히 중국은 어렵고 쉽지 않으며 문화 차이가 있는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는 것은 힘든 일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삶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풍부한 감정선과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를 응원하며 많은 작품 속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