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 모르면 간첩이죠” 연예인 접고 사업 시작해 연 매출 39억 대박 CEO로 거듭난 서프라이즈 출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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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방송을 시작해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에 방영되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인데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이슈를 재연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보니 재연 배우들이 많이 출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출신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은 신인시절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과거가 있습니다.

또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던 배우 김수현 역시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K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벤틀리의 아버지 방송인 샘해밍턴 역시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출신으로 무려 1회부터 출연한 원년 맴버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재연배우들이 활동했는데 그 기간 만큼이나 다양한 이력을 가진 배우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과거에는 서프라이즈 출신의 재연 배우 였지만 현재는 사업에 성공해 월 4억씩 벌면서 주변을 놀라게한 인물이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걔’에서 월 4억 매출 사업가로 성공

바로 배우 뿐만 아니라 가수, 쇼호스트와 바리스타, 사업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배우 이수완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연기자의 꿈을 갖고 있던 이수완은 연극 활동을 하며 연기를 펼쳐나가던 중 대학 졸업 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을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이중성이라는 이름으로 배우활동을 이어가던 중 이수완 이름으로 개명했습니다.

재연배우로 데뷔 했지만 이수완의 외모 덕분에 특정 캐릭터의 역할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었고 덕분에 재연배우계의 박유천으로 불리며 남자 주연 연기를 도맡으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뿐만아니라 2009년 ‘렛 어스 스타 프로젝트 4기’를 통해 가수로도 데뷔하면서 댄스가수로도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연배우하면 이수완, TV만 틀면 나오던 전성기와 인기를 누리며 월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수완 본인는 ‘재연배우’라는 호칭을 매우 싫어했다고 합니다.

방송가에서는 재연배우에 대한 편견이 많이 있었고 그에 따른 차별적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설움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같은 배우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연만 하는 배우라는 이유 때문에 연기자 협회에 등록할 수도 없었고, 연기자 노조에도 가입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재연배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정통 드라마에 거의 출연할 수 없었는데 스타가 아닌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이수완에게는 이 부분에서 극심한 차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영화 오디션에 도전해 캐스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밝혀진 재연배우로서의 이력 때문에 캐스팅이 취소되는 일을 겪으며 억울했던 과거의 일들을 밝히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런 일을 겪은 후에는 출연 제의가 온다고 하더라도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미리 밝힐 수 밖에 없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내고 있는데요.

10여년간 열심히 활동하며 모은 돈을 사기당하면서 가진 재산이 없었던 이수완은 공영 홈쇼핑 공채시험에 도전해 1,2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8명뿐인 합격자 가운데 이름으로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 뒤 종적을 감추었는데요.

최근에 어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수완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수완은 한국이 아닌 베트남 다낭에서 바리스타로 있으면서 4년째 커피숍을 운영중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미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월 평균 3억 2천만원이 넘는 수익을 벌고 있으며, 연간 약 39억원 수준의 큰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이제는 어엿한 사장님으로서 직원들을 잘 챙기며 한국에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수완은 현재 다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을만큼 크게 성공했습니다.

배우로서 쇼호스트로서의 화려했던 경력은 이제 과거로 묻어두고 현재를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살기로 결심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수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만큼 그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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