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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아니면 축가 안 한다”는 이적의 ‘축가 철칙’ 깨게 만든 전지현의 특별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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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수많은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지만 그의 최고의 히트곡은 누가 뭐래도 ‘다행이다’가 떠오릅니다.

2007년 발매한 ‘다행이다’는 지금까지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음반 발표 당시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최우수 음반, 최우수 노래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4개 부문 수상을 했습니다.

이 곡이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결혼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래가 발매된 이후 결혼식 축가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의 순위권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 이적 역시 한동안 ‘다행이다’로 축가를 많이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엔 금액을 제시하며 행사로도 요청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업을 하는 것처럼 이 노래를 하고 싶지 않았던 이적은 “축가는 지인에게만 하겠다”며 축가 제의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의 규칙은 전지현 때문에 깨졌다고 하는데요.

전지현 부부가 결혼할 당시 팬이라며 결혼식 때 그 노래를 축가로 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지인이 아니면 못 한다”며 제안에 거절했지만 전지현 부부는 “그러면 앞으로 지인이 되면 되겠네요”라며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하고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가로 많이 사용되는 ‘다행이다’는 사실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고 하는데요.

2007년 12월 이화여대에서 발레를 전공한 아내와 결혼 당시 아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적과 아내는 오랜 기간 연애를 했고, 부인의 미국 유학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애틋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그는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게 바친 곡이라며 뜻깊게 생각하는 노래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리메이크 요청에도 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노래는 다른 분들이 음원으로 내겠다고 하면 허락해왔으나 ‘다행이다’ 만큼은 내가 부른 음원만 있기를 바란다. 너무 개인적인 노래라 나의 버전만 있으면 좋겠다”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아내는 그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하는데요.

방송 출연을 통해 해당 사실을 전해들은 아내는 “전혀 몰랐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 했으니까 그냥 앞으로도 유지했으면 좋겠다” 밝혔습니다.

한편 이적은 어릴 때부터 음악, 작문에 대해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첫 작곡을 했던 것도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해 가수가 되려고 오디션과 가요제에 참가했지만 졸업 전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배들과 동기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고, 이에 그는 그런 시선에 맞서 까사를 쓰게 되었는데요.

해당 곡이 유명한 ‘거위의 꿈’이라고 합니다. 그의 나의 겨우 23살 때 노래라고 합니다.

이적은 천재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유재석과 한팀으로 출연할 때 둘은 어떤 곡을 만들지 식물원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후 그때의 대화내용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낸 것이 ‘말하는 대로’ 였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이 한 곡을 더 만들면 좋겠다고 말하자 그 자리에서 ‘압구정 날라리’의 곡을 만들어내 놀라운 천재성을 보였습니다.

언어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탓인지 그는 작사작곡 외에도 글을 쓰는 재주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문사냥꾼’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만화책으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라디오는 작가가 써 준 대본이나 멘트대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적은 디제이 멘션은 누가 써주는 글이 아닌 자신이 직접 작성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가 처음 진행을 맡았던 MBC <별이 빛나는 밤에>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10년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이문세의 후임 진행자를 맡았습니다.

특히 그는 <별밤>에서 매주 일요일 ‘일요 명작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직접 집필한 희곡을 가지고 라디오를 방송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때 예능에서 ‘맹꽁이’라 불리며 놀림과 디스를 당하던 이적의 별명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우리 곁에 함께하는 가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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