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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연봉 100만원 높아야..” 이상형 밝히고 속물이라 욕먹더니 ‘효창동 건물주’ 등극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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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상형을 꼽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외모, 재력, 능력, 학벌 등 다양한 요소가 있을텐데요.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 선택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1위는 성격, 2위는 직업(장래성), 3위는 재산(경제력) 4위는 가정환경, 5위는 외모로 나타났습니다.

연예인들의 경우 해당 질문을 받는 경우 ‘얼굴은 안 보고, 성격은 본다’ 등의 발언을 많이 해왔는데요.

이런 틀을 과감하게 깨고 대답해 ‘속물이다’, ‘솔직하다’ 등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속물이라 밝힌 연예인

바로 방송인 안선영입니다.

안성영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의 연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속물이라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 남자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 말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경제력이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을 앞두고 있던 안선영은 솔로 여성들에게 좋은 남자들 만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자주 나타나는 곳을 찾아 움직이길 당부했는데요.

“회식이나 특별한 일이 없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강남역 S생명 뒤 소박한 꼬치구이 술집을 가라”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분이 확실한 양질의 남자가 ID카드를 걸고 있는데 그 사람들을 공략하라며 조언 했습니다.

그리고 몸이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금요일 밤 헬스클럽에 가라며 전했는데요.

“술 안 마시고 자기 관리하는 남자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의사를 만나고 싶다면 병원 1층 죽집이라도 가라”며 연애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은 “현실적인 조언이다”, “저렇게 해서 남편분 만났나보네” 등의 반응으로 호응하는 한편 “결혼을 돈을 보고 하냐.. 연예인이라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돈에 눈이 멀었다.”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안선영은 자극적인 멘트로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습니다.

6년차 CEO, 효창동 건물주 된 안선영

안선영은 200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아름다운 외모로 코미디에서 드라마 및 영화 등 다양한 방송에서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 씨와 결혼한 안선영은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요.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살이 찌고 몸매가 망가지면서 남편으로부터 “산돼지 같다”라는 농담반 진담반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안선영은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요.

그녀는 다이어트에 대해 “단순히 살 빼기가 아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심감을 갖고,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을 배웠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희망을 주며 2018년에는 <하고 싶다 다이어트>라는 책을 써서 작가로 일름을 알리기도 하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도 시작하게 됩니다.

2018년 (주)바로스코퍼레이션을 창업해 먹거리와 이너뷰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유통, 브랜드 홍보 및 스타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그녀는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뚜렷한 목표를 정했다고 하는데 ‘5년 안에 건물을 사고 사옥을 지을 것’, ‘경단녀와 장애우를 반드시 직원으로 채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목표대로 5년 만에 건물주가 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녀의 피나는 노력끝에 사업이 번창해 효창동의 건물주가 되어 사옥을 옮겨 그녀의 첫번째 목표달성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단녀와 장애우를 채용을 하며 두번째 목표도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안선영의 롤모델은 배우 윤여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평소 윤여정 선생님을 존경하고 있으며, 그분의 나이가 되었을때 그분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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