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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잘 만나 성공했죠” 치과의사 남편이 아이 2명 키우며 내조한 덕분에 대박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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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직업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직업 중 하나는 의사입니다.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직업으로 누구나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이죠.

실제 돈 많이 버는 직업 중 기업 CEO를 제외하고는 전부 의사들이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입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뼈와 살을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내를 위해 치과의사의 꿈을 잠시 접어둔 남편을 둔 가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스트롯2> 진 출신의 트로트 가수 양지은입니다.

치과의사 남편의 헌신

트로트 경연대회는 기존 트로트 출신 가수들이 많아 일반인 우승자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이 되며 깜짝 스타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20년간 국악을 전공해 절절한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때문이었죠.

양지은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동요대회에 참가해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노래에 소질을 보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성악을 공부할 것을 추천했지만 넉넉하지 않았던 형편에 판소리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국악의 경우 수련을 하다보면 탁성이 나오게 되는데 폭포, 산 등에서 수련을 받으며 피나는 노력을 해도 탁성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꿈을 접고 음악 교사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대학원에서 교생 마치고 논문을 쓰다가 석사 과정 중에 남편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남편은 치대 학부를 졸업한 상태로 동갑이지만 항상 오빠처럼 따뜻하고 든든했던 모습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되었다 2017년 아들, 2019년 딸을 낳았습니다.

양지은은 자신의 꿈은 접고 가정주부로 가정과 가족들을 돌보며 살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둘째를 출산하고 3주 정도 지나 <미스트롯> 마미부의 활약을 보면서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스트롯2>의 모집 공고가 뜨자 남편은 아내의 꿈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서 양식을 뽑아주며 아낌없는 지원을 했습니다.

양지은이 경연 프로그램 참여로 바빠지자 육아가 어렵다고 생각한 남편은 치과의사를 잠시 접고 전업주부로 가정을 돌보기 시작했는데요.

더군다나 첫째가 병원 검사 결과 발달 상태가 너무 느려 하위 0.01%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사 남편 답게 관련 논문을 뒤져보며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가족들이 제주도로 떠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고 즐기며 오감을 충족해주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도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배려로 트로트 가수의 꿈에 도전했던 양지은은 안타깝게도 <미스트롯2> 준결승 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누구보다 남편은 진심으로 아내를 위로 했는데요.

하지만 준결승 참가자였던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며 재합류 하는 기적을 선보였고,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효녀 양지은

국악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양지은은 10년 이상 국악을 전공하며 수련을 받았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제주시 최초로 인간문화재 초청 강연에 참석했고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부가 예능보유자 김순자 명창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 김순자 명창의 문하생이 되어 일주일에 3번씩 배를 타고 목포와 제주를 오가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아버지의 지병이 심각해지면서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게 되는데 양지은은 왼쪽 신장을 아버지께 기증했습니다.

이후 판소리를 이어오며 201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장 기증 이후 배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결국 국악은 포기를 하게됩니다.

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딸의 앞길을 망친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워하셨으나 결국 양지은은 트로트로 전향해 트로트 가수로 성공해 전화위복을 맞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멋진 활약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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