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사람들이 주변에 1명쯤은 있으실텐데요.

연예인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안되는 반전 몸매를 가졌던 여배우가 있는데요.
지금은 여리여리 바람 불면 날아갈까 싶은 몸매의 소유자는 20살 무려 78kg에 육박했던 몸무게를 가졌다고 직접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20살, 78kg였던 시절

바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맏며느리 모현민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박지현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면서 겪는 인생 2회차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인데요.
20%의 시청률을 넘기며 2022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힌 작품이죠.
해당 작품에서 박지현이 연기한 모현민은 야망을 품고 재벌가에 입성한 며느리로, 원작 소설과는 다르게 높은 비중으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지현은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해 과거 몸무게를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요.
고등학생 시절엔 뚱뚱하고, 안경쓰며 공부만 하던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걸 좋아해서 하루에 초콜릿을 10개씩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몸무게가 78kg까지 나가게 되었지만 그녀는 자신 스스로를 긁지 않은 복권이라 평가하며 대학에 들어가 연기자를 꿈꾸며 안 먹고 운동하기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내내 뚱뚱했던 것은 아니고, 고3시절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에너지 보충을 위해 간식을 챙겨먹던 것이 급하게 쪘다고 합니다.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20kg을 감량했고 지금의 얼굴을 찾았습니다.
사실 박지현은 중학교 시절 외고를 꿈꾸던 학생으로 토익을 900점 넘게 맞는 우등생이었으나 고등학교에 들어가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대학에 입학 후 배우를 시작하도록 권했고 더욱 열심히 대입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에 입학하게 되는데요.


학교 입학 후 체중 감량 성공으로 미모 전성기를 달리며 2015년 잡지 ‘대학 내일’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습니다.
풋풋하면서도 꾸밈없는 그녀의 얼굴은 이후 곧 한국외대 여신으로 통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박지현은 2017년 MBC 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2018년 영화 <곤지암>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씨름선수로 활동
박지현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져 가면서 그녀의 과거 사진이 떠돌기 시작했는데요.


놀랍게도 씨름선수로 활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이 ‘씨름 유망주’였으며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약했으며 당시 몸무게가 78kg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는데요. 그녀의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던 것은 맞지만 그녀는 씨름선수를 한 적이 없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사진에는 빼어난 이목구비와 그녀가 과거 밝혔던 몸무게와 같아 많은 사람들이 믿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한편 박지현은 자신의 SNS에 발레나 골프 등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올리는데요.
몸매 관리 및 체형 교정을 위해 발레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박규영과 함께 발레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SNS에는 이쁜 발레복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한 아름다운 박지현의 모습이 가득합니다.
발레는 우아한 동작과 달리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는 이만한게 없다고도 하는데요.
그녀의 특별한 몸매관리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박지현은 지난해 송승헌 조여정과 함께 영화 <히든 페이스>를 촬영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그녀의 연기 변신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