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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투자는 결혼..” 월급 30만 원 받던 무명 배우와 결혼해 쌀 빌리러 다녔던 부부의 대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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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지금도 남편이 집에서 양보하고 배려해줘 사이가 좋다.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

한 여배우는 동료이자 사랑하는 선배 배우와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는 선후배로 각각 월 30만 원을 벌던 가난한 배우였는데요.

둘이 합쳐 일년에 720만 원을 버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연기를 놓지 않았고, 결국 톱스타 부부 반열에 오른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진선규와 배우 박보경 부부입니다.

월급 30만 원 가난했던 부부

진선규는 악랄한 조직폭력배부터 진지한 정극, 멜로, 개그 캐릭터까지 모두 매끄럽게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지금은 천만배우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지만 한때 그는 돈이 없어 쌀이 떨어질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어떤 시련들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선규는 학창시절 운동을 배워 체육교사를 희망했으나 고3 시절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부터 아내와 선후배로 인연이 있었지만 둘은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극단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매일 얼굴을 보며 연기를 하게 되었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강력한 믿음과 사랑이 있었던 두 사람은 월급 30만 원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비를 벌었지만 그래도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았고, 신혼집 쌀통에 쌀이 떨어지기도 했을정도 였습니다.

뚜렷한 직장이나 소득, 재산이 없던 터라 대출 같은건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었고 결국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해 쌀까지 빌리며 무명시절을 버텼다고 합니다.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

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연극에 데뷔하며 어느덧 데뷔 20년차를 맞았는데요.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2010년부터는 드라마와 영화로 무대를 넓혔지만 여전히 무명은 이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작품 영화 <범죄도시>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는 <범죄도시>에서 흑룡파의 2인자 위성락 역할을 맡아 조선족 조폭을 연기하며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합니다.

조선족 어투와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실제 조선족들이 그를 정말 조선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았을 정도인데요.

이후 그는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저 조선족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며 소감에 국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가 남우조연상을 탈 당시 후보가 정말 쟁쟁했는데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더 킹>의 배성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희원 등의 후보를 물리치고 수상을 했습니다.

이후 그는 2019년 <극한직업>에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코믹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습니다.

그의 연기 덕분인지 <극한직업은> 우리나라 영화 관객 전체 2위, 코미디 영화 관객 1위를 하며 초대박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톱스타가 되어 각종 예능과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는 tvN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범죄도시> 출연 이후 소감에 대해 밝혔는데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물질적으로도 여유가 생겨 이제 물건을 살 때 덜 망설여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사줄 수 있는 상황 등이 예전에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의 아내 배우 박보경은 2008년 영화 <순정만화>로 데뷔해 여러작품에서 단역을 맡았으며 tvN <작은아씨들>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해 남편 못지 않은 연기파 배우임을 알렸습니다.

힘든 결실을 이제서야 맺고 있는 두 사람인데요.

어두운 터널을 지나 톱스타가 된 진선규, 박보경 두 사람의 멋진 연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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