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와 3살 차이..” 나이 49에 19살 연하 아내 만나 도둑놈 소리 들었던 배우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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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연기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도맡는 배우 이한위는 연기 경력이 40년이 되어가는 베테랑 연기자입니다.

그는 1983년에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이한위는 무려 19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하여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이한위는 작년 12월에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출연하여 19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였는데요.

그는 아내 최혜경 씨를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최혜경 씨는 당시 캐나다에서 유학을 마치고 배우 분장 실습을 나와 분장팀 막내로 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출연 배우 중에서 이한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한위가 ‘불멸의 이순신’이 끝나기 전에 하차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한위가 지금의 아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연락처도 모르고 있던 두 사람은 그렇게 끝났지만, 얼마 뒤 아내 최혜경이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합니다.

최혜경이 “맛있는 거 사주신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연락을 해서, 이한위는 약속을 지키려고 그녀를 만났는데요.

빵을 사달라는 최혜경의 부탁에 이한위는 두세 번 그녀와 만나는 과정에서 최혜경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한위는 최혜경에게 미리 거절의 말을 했습니다.

이한위는 용기를 내어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으니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얘기했다는데요.

그렇지만 이후에도 아내 최혜경은 이한위에게 계속 호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에 이한위는 단도직입적으로 자신과 결혼할 수 있겠냐고 최혜경에게 물었더니 ‘왜 못 해요’라는 예상 밖의 대답이 돌아왔다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1년 정도 준비한 뒤에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한위는 아내와 19살이라는 엄청난 나이차이 때문에 결혼 반대에 부딪혔는데요.

당시 아내 최혜경의 나이는 29살이었고, 이한위는 장모님과 고작 3살 차이였다고 합니다.

아내 주변의 사람은 결혼에 모두 반대를 하던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 아내가 장모님을 설득해서 몇 번 직접 찾아 뵌 덕에 결혼을 허락받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한위는 아내와 결혼은 하게 된 이유가 상대방이 자신을 많이 좋아해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19살이나 어린 여자를 만나면서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는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는데요.

또 이한위는 아내와의 결혼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신을 너무나 좋아했던 아내의 민원을 받아들인 것일 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주었습니다.

1961년생인 이한위는 1983년에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에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한위는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고자 연극 동아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한위는 KBS 드라마 ‘별을 쫓는 야생마’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 뚝배기’, ‘어사 박문수’, ‘학교4’, ‘다모’, ‘왕꽃선녀님’, ‘열아홉 순정’,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인기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였는데요.

주로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등장하여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드라마의 씬스틸러로 활약하던 그는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8월의 크리스마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미녀는 괴로워’는 이한위가 처음으로 크게 주목받게 된 작품입니다.

그는 영화에서 못생긴 주인공을 미녀로 변신시켜주는 성형외과 의사로 등장하여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조연으로만 활약했던 이한위는 2020년에 KBS ‘드라마스페셜-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주인공 역할을 맡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한위가 지금처럼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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